불량 식품 발명왕 제인은 어디로 갔을까?
메흐디 라자비 지음, 마라얌 타흐마세비 그림, 유 아가다 옮김 / 머스트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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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태권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서 불량식품을 산다. 알록달록 어쩜 아이들 눈에 정말 잘 보이는 눈높이에 불량식품은 놓여져 있는지, 마트 주인의 마음은 알겠다마는 부모의 마음은 영 탐탁지 못하다. 그런 마음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들은 눈엔 알록달록한 색소 듬북 들어 있는 캔디, 컴, 과자들을 골라본다. 안된다 엄한 표정도 한번만 먹어볼께요 하는 애처로운 눈빛에 그래 한번만 먹어봐 하지만 몸엔 좋지 않아! 라고 말한다. 아마 부모라면 이런 실갱이는 마트에서 한번 쯤 해봤을 것이다. 불량식품을 먹고 이 치료를 할때 아픔을 안다면 그때부터 불량식품을 자제하기 시작한다. 아이들과 불량식품 발명왕 제인은 어디로 갔을까?를 읽으면서 제인의 충치를 걱정하는 아이들의 말! 엄마 제인은 치과에 엄청 많이 가야 할 꺼 같아! 그래 맞아 그런데 제인은 불량 식품 발명왕 빨간 상자 속 풍선껌을 결국 찾았네! 풍선껌을 먹고 점점 부풀어 오른 제인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아이들과 나는 제인의 행방이 궁금해 진다.

불량식품을 찾는 아이가 있다면 엄마 난 풍선껌 안 삼킬꺼야! 아이들의 다짐도 들을 수 있는 책 불량식품 발명왕 제인은 어디로 갔을까?를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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