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력을 기르자
박상흠 지음 / 북앤에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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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그림을 통해 질병발생모델을 설명하고 있다. 그림 보기를 좋아하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내게 건강력을 기르자는 정말 재미있게 읽어나간 책이다. 저자는 현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병원장/소화기내과 교수로 활동하시지만 그림 통해 정신건강까지 폭넓게 이해시키기 위해 출간한 책인 만큼 그림을 통한 내면까지 읽어가는 설명은 술술 읽혀나간다. 한번뿐인 삶에서 절대 비켜갈 수 없는 희로애락을 덤덤히 경험하고 건강을 지켜내는 힘! 그 방법을 이렇게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림을 통해 그 시대의 배경, 사건, 그림속의 감정들을 다루고 그것들의 발생을 의학적으로 분석해주는 부분에서 이해하기 쉽게 펼쳐 냈다. 엄마이기도 하고 여자라서 인지 구스타프 클림트의 여자의 세 시기의 그림 설명은 마음에 많이 와 닿는다. 역동정신의학에 소개된 내용으로 "어렸을 때 변덕이 심하고 일관된 양육환경을 제시해 주지 못하는 어머니에게서 자란 사람은, 항상 불안정하고 이상화와 평가절하를 반복한느 대인관계를 반복하게 된다. 정작 자신은 왜 공허하고 대인관계에서 허전함을 느끼는지 잘 모른다. 이 사람의 무의식에는 어릴 적 불안정한 양육환경으로 파생된 타인에 대한 불신이 자리잡고 있지만 의식에서는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를 읽으면서 난 아이들에게 그런 양육환경을 보이고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된다. 여자의 세 시기의 편안하게 감은 눈으로 아이를 감싸 안아 편안하게 양육하고 있는지 아이의 눈빛을 바라본다. 가리 멜쳐스 젊은 엄마의 그림속에서 엄마가 감정의 흔들림 없이 고요하고 안정되어 있으면 그러한 엄마의 몸짓이 아이 몸과 공명하여 아이의 감정을 고요하게 안정하게 만든다. 엄마와 아이는 하나다라는 표현에서 현재 엄마로 살아가는 나를 반성하게 한다.

저자는 삶의 여러 사연에 인간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그러한 상황에 대응 할 수 있는 마음 경영의 힘을 구축하길 바라고 있다. 인간의 특성을 깊이 성찰하고 그에 대응하는 힘, 건강력을 가춰 질병으로 연결되는 연결괼를 의식적으로 차단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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