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는 끊기 대장 내책꽂이
김리하 지음, 윤유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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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은지 아줌마

솔이와 은빈이...

솔이는 아마도 자신이 상처를 받는 것이 두려워 상처를 주기로 한 거 같았다.

우리는 수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가면서 정말 친하다고 생각드는 사람에겐 더 큰 실망과 상처를 받기도 한다. 솔이도 그랬다.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은빈이 그 친구의 행동에 상처를 받고 자격지심으로 오히려 그 친구에게 상처를 주고자 했다 더 나아가 엄마의 인간관계까지 신경쓰면서 엄마의 친구관계까지 끊어주려했다. 그런 장면 장면마다 나 또한 내 인간관계를 반성했다.

먼저 상처받기 싫어서 인연을 끊고 살진 않았는지....

아이의 생각으로 바라보면서 한 행동들에는 다 이유가 있었고 이해되는 행동들이었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아이와 함께 읽어나가면서 서로에게 되물어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눠본다.

아직 겪어보지 못한 친구와의 관계를 솔이를 통해 생각하게 하는 도서

아이와 인간관계를 생각하는 도서로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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