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가는 동안
자연에서 오는 아름다움을 소설처럼 펼쳐놓은 거 같으면서도
함축적인 의미들로 생각을 머물기도 하며 한장한장 넘겨나갔다.
그래서 생각보다 읽는 시간은 오래 걸린다.
시인 박진주의 시점으로 바라봤다가도
왜? 란 나의 시점이 부딛친다.
The Spring of Joy 는 시간을 갖고 느끼고 뒤돌아 보며 읽어나가야 할 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