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자꾸 눈치를 볼까? - 열네 살부터 시작하는 첫 자신감 수업
캐티 케이.클레어 시프먼 지음, 하연희 옮김 / 리듬문고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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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아이는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의 시선에 대해 신경을 많이 씁니다. 모범생타입이라서 그런지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 걱정도 많이 하고 겸손이 아니라 아예 자기를 무시하는 경향이 커서 선생님들께서 자신감을 갖는다면 훨씬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 하네요. 겸손이 미덕인때도 있었지만 도가 지나치니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예전 뉴스에서 청소년기의 여학생들의 행복 지수와 자신감 지수가 형편없이 낮다는 조사 결과를 봤습니다. 남학생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더군요. 사회적으로 여자라는 위치와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춘기 시절의 아이들이라 그런 결과가 나온 듯 한데 우리 아이도 여학생인데 똑같은 길을 걷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데 엄마가 이야기 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좋은 책을 통해 아이 스스로 깨닫고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에 리듬문고에서 나온 나는 왜 자꾸 눈치를 볼까? (열네 살 부터 시작하는 첫 자신감 수업)을 보여줬습니다.

저자는 여성저널리스트로 여성의 자신감에 대한 책을 출간해 큰 호응을 얻고 조금 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책을 썼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여자아이들은 사춘기가 되면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신경을 쓰면서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나 봐요. 전 어려서부터 남들 이목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잘 몰랐어요.

책에서는 여자아이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되는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분석한 내용을 알려주고 자신감을 올리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괜히 의기소침해지는데 책에서는 왜 자신감이 없는지 아이 스스로 원인을 알아볼 수 있게 도와주고 해결책을 알려주고 있어서 책을 읽다보면 자심감이 생겨서 아이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내가 하는 모든 행동에당당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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