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품 - <좋은생각> 정용철 에세이
정용철 지음 / 좋은생각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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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잡지를 보거나 신문을 볼 때 사람들은 대부분 빼놓치 않고 들여다보는 섹션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오늘의 운세'이다. 오늘 하루가 어떻게 될지 미리 점쳐보고,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점집을 찾아 올 한해가 어떨지를 알고 싶어 한다. 이렇듯 우리는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하고, 알고 싶어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올 한해의 경제예측, 앞으로의 패션트렌드, 교육계의 동향 등등 저마다 관심분야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만큼 변화의 폭이나 흐름이 빨라진 현시대에는 흐름에 쓸려가지 않기 위한 미래에 대한 예측이 더 더욱이 필요하게 되어버렸다.

 

'10년 후 세상' 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앞으로 우리 앞에 다가올 미래의 한국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객관적으로 예측하여 우리에게 보여주려 하고 있다. 의학, 사회, 교육, 첨단기술, 인터넷세상, 환경에너지, 글로벌세계 등 크게 7가지의 파트로 나누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누구나 생각했던 공상과학 만화의 로봇이 등장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혁신적인 나노물질이 계발되기도 하며, 노령화된 인구에 싱글족들이 늘어날 것이라고도 말한다. 또한 영화에서만 보던 현상들이 일어나 범죄를 미리 차단하기도 하고, 사람만큼 똑똑한 인공지능 로봇이 등장에 우리를 편리하게 하기도 하고, 위협하기도 할 것이라 예측한다. 어떻게 보면 너무 허구적인 일이라 생각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작 10년 전만해도 모두들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며 스마트하게(?) 살아가야 될지는 상상도 못했으니 그리 허황되지만은 아니라 생각이 된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까? 이 책의 저자의 말처럼 미래를 알고 이해한 만큼 앞으로의 우리 세상, 우리의 미래가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즉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다. 지금 보다 더욱 빨라질 변화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욱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고민해봐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의 평균연령이 올라가고, 저출산으로 인한 고령화에, 인생 이모작, 삼모작 시기 즉 살면서 한가지 직업이 아닌 여러개의 직업을 가지고 변화해야 되는 시기에 살게 될 지금 시대의 사람들이니 만큼 이런 미래전망을 내놓은 책들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점이나 예언처럼 맹신하라는 것은 아니다. 미리 알고 대비하자는 말이다.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신이 인간이 하는 말 중에 가장 재밋어 하는 말이 '계획을 세워 계획대로 한다' 라는 말이라지 않는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마냥 넋 놓고 있는 것보다 더욱 분석하고, 예측하여 앞으로의 일을 대비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10년 뒤의 세상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평생 계속될 난제인 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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