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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일취월장 - 나날이 성장하는 나를 위한 그 한마디 ㅣ 공병호의 우문현답 시리즈 2
공병호 지음 / 해냄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얼마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팀과의 2년간 재계약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연봉이 팀내 TOP3 에 손꼽히게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말이다. 스포츠 선수들 또한 타인과의 경쟁대상이 되기는 하나 궁극적으로 자기와의 경쟁에서 이긴 사람이 높은 평가를 받기 마련이다. 전년도 시즌에서의 성적에 따라 올 시즌 연봉이나 기타 여러 가지들이 책정되기 때문이다. 물론 남보다 잘해야 되지만 무엇보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 자신이 더 발전해야 인정을 받는 것이다.
우리들은 어떠할까? 습관적으로 타인과 비교함으로써 자신만의 페이스를 놓치고,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우를 범하진 않는가? 실체가 불분명한 엄친아, 엄친딸로 인해 학창시절 비교당하고, 다른 친구들의 직장명함이나 연봉 숫자에 일희일비한다. 삶은 자신과 비교하여 나아지는 과정으로 이해야 된다고 마음으로는 이해하나 정작 실천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개발분야에서 유명한 공병호 작가의 책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자각할 수 있게 해준다. 「우문현답」에 이어 이번에는 '나날이 발전하고 나아진다'는 뜻의「일취월장」이라는 책을 출판하였다. '일취월장'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자기 스스로의 발전과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 그대로 유지하라고 작가는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파트로 나누어 삶에 힘이 되고 도움이 될 명언들을 모아 자극을 주고 있다. 인생의 시작에서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발전해 나아가라고 작가는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 스스로가 느끼기에도 좋은 글귀들을 모아 놓은 것이라 읽을 때마다 하나하나 마음에 와닿는 듯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전의 책인「우문현답」과 같은 구성에 비슷한 내용인지라 조금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휴 다운스 행복한 사람은 특정 환경에 놓인 사람이 아니라 특정 태도를 가진 사람이다. P174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하기 위해' 일 것이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주변사람들만 보아도 무엇이 행복인지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다들 돈에 집착을 하고 있다. '돈=행복' 이라는 공식이 어느 순간 정립되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돈은 우리에게 물질적인 자유를 주기는 하나 정신적 행복을 반드시 가져다주는 존재는 아니다. 특정 환경이 아니라 특정한 태도를 가진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위의 명언처럼 주변환경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려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남을 의식하는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기도 하였다. 오늘 잠자리에 들때에 나 스스로에게 물어 볼 것이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는 좀 더 발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