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책을 읽으면 좋은 점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일단 대표적으로 문해력과 집중력이 좋아지지요.
문해력이란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판단과 해결을 할 수 있는 기초적 능력이예요. 문해력의 본질은 어휘력이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보다 비판적으로 깊이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뜻합니다.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디지털 매체로 일방적인 정보를 받아들이는 요즘, 많은 정보 속에서 정보를 이해하고 선택하고 서로 연결하고 분석하면서 적용하려면 반드시 '문해력'이 필요하다고요.
많은 내용을 핵심만 줄일 수 있는 요약력이 생겨요.
요약은 의식하고 집중해야 가능합니다. 요약력을 발휘해야 핵심을 파악할 수 있어요. 요약력이 강화되면 업무나 나의 삶을 긍정적이고 성공적으로 바꿀 수 있답니다.
저자는 요약하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밑줄 그을 때 색깔별로 긋는거예요. 가장 중요한 문장에는 빨간색, 그 다음 중요한 대목은 파란색, 중요한 문장은 아니나 인상적이거나 재미있었던 곳은 초록색...등으로 자신이 정한 색상으로 밑줄을 그으며 분류해서 읽으면 자연스럽게 핵심을 요약해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방법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오로지 하나의 볼펜이나 색연필 등으로 죽죽 그으며 읽었는데, 중요도에 따라 밑줄을 그으면 문장을 활용해 다양한 글쓰기도 할 수 있고 책을 빨리 훑기만해도 생각이 잘 날 것 같아요.
독서가 뇌를 발달 시켜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등 폐해를 알리기위해 많은 방송에서 스마트폰 이용하는 사람의 뇌파를 측정하며 전두엽이 비활성화 되는 연구결과는 많이 봐 왔는데요, 반대로 뇌를 발달시키고 활발히 움직이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라는것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2023년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대를 비롯한 루마니아와 프랑스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해서 미국 국립과학원 학술지에 실은 연구를 보면 책을 읽는 동안 여러 영역의 뇌신경 회로가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상호작용하다고 합니다. 또한 독서가 이해력과 언어 능력 등 뇌 기능을 높이며, 마지막으로 책을 읽을수록 개별 단어의 의미들을 통합해 더 복잡하고 고차원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고 하죠.
이 외에도 다양한 이유를 만날 수 있어요. 책에 있는 내용만 하나씩 생각한다면 책 읽게되는 동기부여는 자동으로 따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