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주니어 #오늘의코트 #유아그림책 #송미경작가 #송미경글 #초등그림책 #어린이책 #어린이책추천 #책육아 #신간도서 #도서추천 #도서협찬<오늘의 코트>는 어떤 이야기일까 아이들도 아주 궁금해하며 읽었다.유리의 옷장 속에 있는 예쁜 노란 코트!유리와 코트는 각자 자기의 입장에서 독백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책 속에서 서로 말하는 글씨체도 위치도 다르다.노란 코트는 유리가 자기를 입지도 않고 옷장에서 꺼내지도 않는 모습이 서운하다.유리는 코트가 너무 이쁘고 소중해서 아껴두고 꺼내지 않는다.엄마는 노란 코트가 작아졌다며 사촌 동생에게 물려주자고 한다.그 말에 노란 코트는 단추 한 개를 의자에 남겨두고 떠나버린다.‘유리가 날 입고 달리면 좋겠어요. 그러면 나는 옷자락을 날리며 웃을 거예요.’‘아끼던 스웨터가 나뭇가지에 걸려 올이 풀린 적이 있어요. 나는 절대 이 코트는 입지 않을 거예요.’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같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은 다르다.과연 유리와 코트는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될까?우리 아이들도 아끼고 사랑하는 물건들이 많다.그런 물건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그런 물건들의 마음은 어떨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아끼고 사랑해서 보기만 하는 마음이 상대방에게는 어떻게 느껴지는지 알게되었다.그리고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마음껏 표현하고 마구마구 사랑해주자!’하며 아이들과 사랑표현을 나누는 행복한 독서시간이었다.@woongjin_junior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