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의 고민중에 하나인 친구관계!아이들이 친구관계에 있어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당당하게 했으면 하는게 부모인 나의 바람이기도 하다.그렇게 말하는 방법을 <설전도 수련관>에서 수련을 통해 누구나 배울 수 있다.전래동화 <해와 바람>의 이야기와 비슷한 바람 마녀와 햇살 마녀의 이야기가 등장한다.바람 마녀는 매섭게 말해서 남자의 옷을 벗기려고 하지만 남자는 그럴수록 몸을 더 웅크린다.햇살 마녀는 따뜻한 속삭임으로 남자의 옷을 벗기는데 성공한다.그러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주인공 나윤이는 세아와 절친이다. 매일 나윤이의 집에 놀러오는 세아는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윤이에게 무례하게 요구하고 무례하게 말을 건넨다.이런 세아의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는 나윤이지만 속으로만 끙끙 앓을 뿐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한다.그런 나윤이 앞에 나타난 전학생 보라!그리고 나윤이의 사정을 알고 [설전도 수련관]을 소개하며 데려간다.설전도 수련관에 간 나윤이는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책을 읽어보니 친구들 사이에서 겪는 미묘한 신경전이나 무례한 친구의 모습이 잘 그려져있는 책이라 초등학생들의 공감이 많이 될 것 같았다.그리고 친구사이에서 힘든 감정싸움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글귀들도 있어서 정말 좋았다.[친구라면 서로 솔직히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는 거야. 그럼 서로 이해하고 믿어 줘야 하는 거고.]우리 쭝이도 이 말에 공감하면서 친한 친구라면 그 친구가 너무 좋기 때문에 믿고 싶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친구들에게 당당하게 말하고픈 용기를 얻고 싶다면 <설전도 수련관>을 읽으며 함께 수련해보았으면 좋겠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슈크림북 #설전도수련관 #마음근육키우기 #초등도서 #친구관계 #용기 #당당하게말하기 #어린이책 #어린이도서 #도서추천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