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볶이 할멈>의 왕팬인 우리 아이들은 강효미 작가님을 만나고 온 이후로 작가님 팬까지 되었다.강효미 작가님의 신간이라면 바로 읽어보는데 이번 <다판다 편의점>도 아이들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았다.밤코 작가님의 그림체도 너무 귀여워서 아이들이 판다를 보자마자 “귀여워~~”로 시작된 독서시간이었다. 다판다 편의점의 사장님 두둥은 편의점을 운영하지만 일하는 자체를 귀찮아하고 게을러하는 사장님이다. 뒹굴거리기를 좋아하고 ‘졸려’를 입에 달고 사는 사장님인데 편의점에 온 남자아이 손님의 끈질긴 질문에 결국 화를 내며 나가라고 한다.그 남자 아이는 ‘오만재’인데 두둥이 어떤 간식을 원하냐 묻자 만재는 [사장님 마음대로요!]라고 한다.‘사장님 마음대로?’라는 말을 들은 두둥은 갑자기 자리에서 튀어오르며 눈이 더욱 반짝반짝 해진다.갑자기 적극적으로 변신한 사장님은 만재에게 특별한 체인지 사탕을 간식으로 권하는데…체인지 사탕을 먹은 만재는 어떻게 되었을까? 만재에게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점점 읽을수록 뒷 내용이 궁금해지고 만재는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치못한 일들이 펼쳐져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게 되는 책이었다. 아이들도 다판다 편의점의 사장님 두둥에게 먼저 반하고, 그 다음은 ‘사장님 마음대로!’에서 눈은 더욱 동그래지고 포동포동한 양 볼은 좌우로 흔들리고, 찰진 엉덩이는 더 빵빵하게 부푼 모습에서 즐거워했다.그리고 사장님이 추천해주는 간식을 꼬옥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나에게는 어떤 간식을 추천해주실까?어떤 간식을 먹으면 좋을까?다양한 상상을 하며 읽으니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어졌다.마지막에는 두둥 사장님이 2편에서 겪을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아이들도 벌써 이야기가 끝났냐며 2권이 너무 기대된다고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다.변신 판다 편의점 사장님 두둥의 매력에 푸욱 빠지게 되는 책 <다판다 편의점>을 추천한다.#다산어린이 #다판다편의점 #다산북스 #서평단 #베스트셀러 #초등도서추천 #강효미 #초등동화 #동화추천 #어린이책 #어린이책추천 #도서추천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