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너를 사랑해
엠마 도드 지음, 신대리라 옮김 / dodo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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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호랑이 가족이 나오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있는 그대로 너를 사랑해>를 읽어보았다.
제목 그대로 아이에게 전하는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아이들과 꼬옥 붙어서 사랑의 눈길을 전하며 읽어주면 더없이 좋은 그림책일 것 같았다.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너’ 대신 아이들의 이름을 넣어 읽어주니 아이들의 얼굴에도 절로 미소가 피어났다.

[우리 아가, 알고 있니?
너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지고 말았어.
너의 눈부신 미소는 비 온 뒤 내리쬐는 햇살 같아.]

아이가 처음 태어나던 순간을 떠올리며 아이들에게 그 때 보았던 감정을 이야기하며 읽어주니 아이들 스스로 내가 소중하고 행복한 사람이었구나를 느끼고 있었다.
부모가 아이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을 때 <있는 그대로 너를 사랑해>를 읽어주면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언제나 어디서든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 엄마아빠는 내 편이고 나를 사랑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있는 그대로 너를 사랑해>를 읽어보니 아이들과 애착형성에도 좋고 안정적인 감정을 갖게 해주는 좋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매일매일 읽어도 아주 좋을 그림책으로 <있는 그대로 너를 사랑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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