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을로 간 택배>의 두 번째 이야기! <크리스마스 날 하늘마을에서 온 택배>를 읽어보았다.시우 엄마, 솜사탕, 몽이, 할머니는 한 해 동안 하늘 마을에서 마음을 가장 많이 나눈 분들에게 주는 이승에 다녀올 수 있는 선물을 받게 되었다.작년에 엄마가 하늘 나라로 가게 된 시우는 반에 새로운 전학생 말이 없는 연두 친구가 온다.시우는 연두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대답을 하지 않는다.이런 시우에게 선생님은 누구에게나 마음의 문이 있으니 그 문이 열리도록 기다려줘야한다고 하신다.시우는 연두가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 조심스럽게 기다리기로 한다.학교 수업시간에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는데 시우는 하늘 나라에서 만난 할머니와 솜사탕 이야기를 적어 발표한다.아빠와 하늘 나라로 택배 배달을 가게 된 이야기, 그리고 그 곳에서 엄마를 만나게 되어 너무 기뻤고 솜사탕에게 꿈 카메라를 배달하고 할머니에게는 이승 텔레비전을 배달했다고 한다.그래서 크리스마스 날 엄마와 할머니랑 사탕이를 꿈에서 꼭 만나고 싶다고 했다.이런 이야기를 듣고 연두는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한다.연두또한 시우처럼 소중한 이를 하늘 나라로 보냈기 때문이다.이 둘에게 오는 하늘 마을 택배는 어떤 선물이 들어있을까?사랑하는 이들을 떠내보낸 사람들의 마음은 어떨까? 우리 아이들도 이런 마음은 너무나도 슬프고 힘들것 같다고 했다.우리 아이들도 왕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이야기를 하면서 한 번씩 보고 싶다고 한다.그럴 때 우리도 우주택배를 이용해서 하늘 나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그렇게 보고싶은 이들을 만나게 된다면 슬퍼하는 마음 보다는 함께 했던 행복한 추억들이 더 크게 남을 것 같다.그리고 또 다른 이별이 찾아와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잘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다.우리 아이들도 연두와 시우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별에 대한 것을 더 깊이 생각해보았다.그리고 이야기를 읽으며 함께 슬퍼하고 감동받고 따뜻한 마음도 느끼게 됐다.소중한 이와 이별하는 순간은 힘들지만 그것을 잘 이겨내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을 아이들도 알게 됐다.크리스마스날 사랑하는 이들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날 하늘 마을에서 온 택배>를 추천한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슈크림북 #하늘마을에서온택배 #하늘마을로간택배 #김경미글 #김무연그림 #크리스마스 #산타배송 #우주택배 #어린이책 #초등도서 #신간도서 #초등동화 #어린이동화 #동화추천 #어린이책추천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