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작가님이 들려주시는 재미있는 옛 이야기!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권이 출간되었다.‘서낭 도령’은 옛 마을의 서낭신에 관련된 이야기라 자연스럽게 조상님들이 모셨던 신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옛날에 마흔 살 남짓한 사내가 살았는데 아이는 여덟이고 움집 같은 허름한 집에 살고 있었다.당연히 먹을 것도 없어서 매일 굶기 일쑤인데 설 전날이라 떡을 들고 다니는 아이들에게 나누어 달라고 하지만 아무도 나누어 주지 않는다.그래서 죽기를 결심하고 앞산에 가서 낙락장송 소나무 가지에 목을 매려고 하는데 키가 구 척 정도로 크고 덩치가 큰 총각이 사내를 잡고 훼방을 놓는다.그 덩치 큰 총각은 사내에게 무엇 때문에 죽으려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자고 하고 사내는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한다.그리고 덩치 큰 총각은 자신도 같은 처지라며 쌀을 줄 테니 따라 오라고 한다.[나는 집집마다 다니며 이 말 저 말 들어 주고 물도 퍼 주고 떡도 쳐 주고 불도 때 주고 이랬더니 떡 주는 집 있고 밥 주는 집 있고 술 주는 집도 있어 잘 얻어먹고 다녔소. 또 집집에서 쌀을 주기에…]이렇게 쌀을 나누어 받은 사내는 집으로 돌아가 아내와 떡을 만들어 설을 쇠려는데 갑자기 덩치 큰 사내가 나타났다! 어떤 일로 나타난것일까?사내는 어떤 일을 겪게 될까?뒷 이야기도 우리 아이들이 상상했던 그 이상으로 재미있고 당황스럽고 웃기기도 했다.마을과 가정을 지켜주는 서낭신이 정말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은 서낭신이 이렇게 멋진 일을 해주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서낭신이 곁에서 늘 우리를 지켜주고 도와준다고 생각을 하니 우리 아이들도 안심되고 든든하다고 했다.그리고 힘든일이 있어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됐다.추운 겨울밤 아이들과 이불속에 함께 앉아서 우리를 든든히 지켜주는 [서낭 도령]의 이야기를 읽으면 편안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다.우리 아이들이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을 읽자마자 너무 재밌다고 다른 이야기도 궁금하다고 했는데 이번 서낭 도령도 엄청 흥미로워했다. 옛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조상님들의 생활모습과 그 시대의 환경도 상상하며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워했다.다음 편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로 우리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지 무척 기대된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황석영 #황석영의어린이민담집 #민담 #어린이민담 #아이휴먼 #서낭도령 #서낭신 #옛이야기 #전래동화 #어린이책 #초등도서 #도서추천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