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재미나는 <재미나용 용사전> 책은 아이들이 재미나‘용’할때부터 재밌다며 어떤 ‘용’들이 나올지 궁금해했다.용용 마을에 사는 용들은 이름에 어울리는 직업을 갖고 있다.그리고 그 용들은 자신의 이름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려준다.용사전은 ‘용’이 들어가는 단어로 재미난 네컷만화로 쉽게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가용’이라는 단어를 아이들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재미나용 용사전>에서는 어디든 가는 기차 용 ‘가용’이라고 소개하니 아이들이 시작부터 재미있어했다.간단한 네컷 만화도 길게 설명하는 말 대신 간단하게 소개하는 단어들만 강조해서 등장한다.그러니 저절로 기억되고 쉽게 읽혀서 아이들이 스스로 꺼내읽고 또 꺼내읽는 책이 되었다.관에 사는 흡혈 용 ‘관용’은 무시무시한 용이 등장할 것 같지만 용들에게 관용을 베푸는 아주 마음이 넓은 용이었다.<재미나용 용사전>을 읽으면서 ‘용’이 들어가는 단어들을 모조리 떠올리며 어떤 뜻이 담겨있고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찾아서 읽어보기도 했다.이렇게 읽다보니 어휘력, 상상력, 문해력까지 저절로 익히게 됐다.그리고 책 뒤의 큐알코드로 독후활동지도 간단하게 해볼 수 있다.‘용’이 들어가는 그 어떤 단어들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재미나용 용사전>을 많은 어린이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