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자주 가는 곳 중에 하나인 집 앞 천변!그 천변과 똑같이 생긴 그림책속의 천변에서 주인공 친구는 재미있는 일을 겪게 된다.쓰레기를 줍다가 무언가 검은 것을 주웠는데 그것의 정체는 바로… 물귀신이었다.물귀신과 함께 물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된 주인공은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물귀신들은 물을 깨끗하게 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고 한다.그렇다면 우선 물귀신은 우리 아이들에게 무서운 존재는 아니었다.아이들도 물귀신의 모습들을 즐거워하며 읽었는데 읽다보니 물귀신은 할 일이 참 많았다.그래서 물귀신이 해야 하는 일들을 주인공 친구도 함께 하며 도왔다.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물은 스스로 자정작용을 하고 있다. 그 자정작용을 물귀신이 한다고 표현한 점이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사람들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자연의 모습들이 되어가고 있어서 위기감과 경각심을 강하게 이야기하는 환경에 대한 그림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 것 같다.그런 그림책 중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더욱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책이 <오늘의 할 일>이 아닌가 싶다. 우리 아이들도 물귀신을 만나면 함께 돕고 주변에 쓰레기도 함께 주워줄것이라고 이야기했다.그리고 아이들과 늘 생활화하는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들을 이야기해보고 쓰레기도 줄이고 버리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앞으로는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오늘의 할 일>이 오래도록 생각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창비 #좋어연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오늘의할일 #김동수 #김동수그림책 #환경그림책 #환경보호 #플로깅 #어린이책 #환경오염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신간도서 #도서추천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