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속담을 사용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해 주는 재미있는 속담책을 읽어보았다.
한솔수북에서 출간된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는 여러 상황별로 적절한 속담을 소개해준다.
-바른 행동을 하라는 속담
-바른 인성을 가지라는 속담
-바른 말을 하라는 속담
-바른 노력을 하라는 속담
그래서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속담을 익힐 수 있다.
속담에 관한 설명도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유아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그래봤자 소용없어!] 편에서는
화분을 깬 소담이가 엄마 몰래 달아나려다가 엄마에게
‘넌 뛰어야 벼룩이야. 뛰어 보았자 부처님 손바닥이라고!’
라는 말을 들으며 붙잡히고 만다.
우리 아이들도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넌 내 손바닥 안이야!’라는 표현을 써 보았다고 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속담들이 등장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속담을 써야 할까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고 적절한 속담을 떠올려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화에서 속담을 사용하게 되면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의사소통이 정확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울 수 있다.
그리고 속담은 예로부터 전해 오는 쉽고 짧은 글이기 때문에 속담을 인용하면 가르침과 교훈도 줄 수 있다.
생활 속에서 표현력이 풍부한 친구가 되고 싶다면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속담>편을 읽으면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