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아이들이나 새 학년을 맞이하기 전 아이들이 읽으면 아주 재미있어할 동화책을 읽어보았다.주인공 지훈이는 어린이집이 끝나면 친구들과 함께 항상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다.친구들을 모아서 재미있는 놀이를 개발하고 함께 즐겁게 놀이를 하니 항상 지훈이는 인기가 많았다.친구들이 다 함께 즐겁게 놀이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도 친구들이 신나보여서 함께 놀고 싶다고 했다.그리고 지훈이가 개발한 오징어놀이, 배달놀이는 너무너무 재밌어 보인다고 했다.특히 물을 손에서 손으로 배달하는 배달놀이가 재미있겠다며 목욕할 때 해봐야겠다고 하는 아이들이었다.하지만 옆에 지나가는 차봉구 라는 친구는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없다.지훈이가 함께 놀자고 불러도 집에 가서 영어 공부도 해야하고 학원도 가야 한다고 바쁘다고 고개를 푹 숙인 채 가버린다.그리고 학교에 입학해서도 지훈이는 공부가 따분하고 수업 시간이 지루하기만 하다.그래서 수업 시간에 엉뚱한 소리를 해서 분위기를 망쳐 선생님께 야단을 맞곤 했다.우리 아이들도 지훈이의 이런 모습이 재미있어보이지만 수업시간에 이런 친구가 있다면 정말 선생님이 화를 내실 것 같다고 했다.수업시간이 지루하고 따분해서 엉뚱한 이야기들을 하는 친구를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물어보았다.반대로 학원도 다니고 공부도 많이 해서 똑똑해진 봉구는 오히려 칭찬을 받고 다니고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지게 된다.너무나도 다른 지훈이와 봉구의 이야기를 듣고는 지훈이도 공부를 조금 했으면 좋겠다고 아이들이 이야기하기도 했다.하지만 우리 아이들도 각각 장점이 가득하고 존재 자체로 멋진 아이들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지훈이는 지훈이대로, 봉구는 봉구대로 멋진 아이들이라는것을!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도 있는 그대로가 멋지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었다.그래서 아이들과 이런 이야기도 해보았다.내 생각과 다른 친구들이 있더라도 그 친구도 있는 그대로 모습을 받아들여야 겠구나 하고 말이다.남들을 의식하지 말고 나는 나답게! 생각하다보면 행복도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것이라는 작가님의 말처럼 즐거운 학교생활의 기대감과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