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 어때서
스즈키 노리타케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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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에서 출간된 <그게 뭐 어때서>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자신감을 키워주는데 아주 좋은 그림책이다.
아이들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나다움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할때가 많은데 그럴 때 <그게 뭐 어때서>를 아이들과 읽으면 자신감이 쑥쑥 생겨날 것 같은 그림책이었다.
마음에 드는 옷이 찢어져서 슬픈 주인공은 까마귀를 보며 모두 똑같이 까만색이라 따분해보인다고 한다.
옷 색깔을 고를 수 있는 나는 얼마나 행복한지.
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까마귀들은 어리둥절하다.
까마귀들은 다 까매서 따분해보이지만 그게 뭐 어때서
깜깜한 밤에는 모두 새까맣게 보이니 괜찮다고 한다.
대신 어둠속에 들리는 까마귀들의 노랫소리가 아름답다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당한 모습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후 느릿느릿 느림보 거북이가 따분할것이라고 한다.
이 말은 들은 거북이는 어떤 대답을 했을까?
그림속에 보이는 까마귀의 모습들도 굉장히 당당하고 프로답게 보인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할 때의 모습도 행복해 보인다.
나다운 모습이 제일 멋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들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고 있다.
[검은 까마귀, 느림보 거북, 땅 속에 사는 두더지, 덩치 큰 코끼리, 무섭게 생긴 호랑이]가 저마다의 모습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부분이 재미있고 통쾌한 느낌이 드는 그림책이다.

그리고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우리의 시선으로 본다면 안타깝고 불쌍해보이기도 하지만 동물들은 그것이 즐거움이고 행복이기도 한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게 되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과 주인공 여자친구의 모습이 행복해보이고 밝은 모습이어서 읽는 아이들도 함께 즐거워지고 행복해질 것 같다.

우리 화니도 책을 읽으면서 나중에는 ‘그게 뭐 어때서’라는 부분을 함께 따라 읽으며 외쳐보았다.
나다움을 찾아보고 그것을 존중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말 할 수있는 아이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그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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