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집에서 출간된 톡톡 시리즈는 톡방에서 대화를 나누며 그 안에서 배우는 학습을 다룬 시리즈이다.우리 쭝이가 <톡톡! 요즘 어린이 관용어>를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자주 읽는 책이어서 이 책도 꼭 읽어보고 싶어했다.주인공 루아는 받아쓰기 10점을 맞는 친구이지만 맞춤법을 마스터하고 속담왕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그 이유는 무엇일까?바로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싶은데 속담왕의 1등 상품이 놀이공원 입장권이기 때문이다.이런 프롤로그부터 우리 쭝이는 아주 재미있어하며 어떤 속담들이 나올지 기대했다.[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가 어려운 속담인데 루아가 열심히 속담 공부를 하겠다고 하자 톡방에서 친구들이 나도 도와주겠다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잖아.]라고 한다.자연스럽게 친구들의 대화 속에서 속담을 인용하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한 점이 정말 좋은 책이었다.우리 쭝이도 책을 읽는다기보다 친구의 톡톡을 엿보는 것처럼 어떤 내용이 나올지 재미있게 기대하며 읽는 모습이었다.그리고 루아의 짤막한 일기가 등장해서 루아의 마음 속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고 속담의 뜻을 풀이해놓은 부분이 있어서 풀이까지 읽으면 속담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그리고 속담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나 어려운 낱말의 뜻풀이도 수록해두어서 속담을 더욱 즐겁게 배울 수 있다.우리 쭝이는 [벼룩의 간을 내먹는다]를 읽으면서 벼룩에 대한 책을 읽었던 경험도 떠올리고 톡톡방에서 오빠가 라면을 주지 않는다고 하며 ‘벼룩의 간을 내먹지!’라고 한다.남매가 투닥투닥 하는 톡에 우리 쭝이도 재밌다며 깔깔대며 읽었다.그리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속담도 머릿속에 기억해두고 다음 날 어제 읽은 속담이라며 동생에게 이야기해주기도 했다.그리고 여러 속담이 등장하고 나서 [만화 속 틀린 속담 찾기]도 나와서 속담을 읽는 중간에도 내가 익힌 속담을 확인할 수 있다.우리 쭝이랑 함께 읽으며 틀린 속담도 찾아보고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이야기해보았는데 맞추기도 하고 틀린 부분도 있었다.그래도 톡톡의 대화가 재미있어서 자꾸만 읽게 되는 ‘톡톡! 요즘 어린이’시리즈이다.요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속담책을 찾는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아이들이 자주 꺼내며 즐겁게 읽을 것이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