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터져라! 귓속말 ㅣ 저학년의 품격 10
김민정 지음, 이은지 그림 / 책딱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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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딱지에서 출간된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 10권 <톡 터져라! 귓속말>을 쭝이와 읽어보았다.
저학년 시리즈답게 아이들이 친구관계에서 고민할 수 있는 주제라서 더욱 좋았다.
개학 날 주인공 민지는 쭈뼛쭈뼛 하며 새로운 교실 앞에서 머뭇대는데 미술학원에 같이 다니는 수현이가 같은 반이라는 사실을 알고 엄청 반가워한다.
그런데 수현이와 단짝인 희우가 같은반이 됐다.
하지만 희우와 민지는 친하지 않은 사이라 조금 어색한 감정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희우의 행동이다.
셋이 함께 놀면 짝이 맞지 않으니 누군가는 소외될 수 있기도 하다.
희우, 민지, 수현이 셋이 함께 다니는데 자꾸 희우가 수현이에게 민지 앞에서 대놓고 귓속말을 한다는 것이다.
자기만 빼놓고 자꾸 귓속말을 하는 희우에게 소외감을 느끼고 속상한 마음이 자꾸 드는 민지.
그런데 그러던 중 고모에게 [궁금한 소리가 커지는 젤리]를 선물받게 된다.
이 젤리를 먹고 있으면 듣고 싶은 소리가 크게 들린다는 것이다.
정말 신기한 젤리를 받은 민지는 귓속말을 하는 희우의 소리를 들어보고 싶어서 희우 앞에서 먹게 된다.
민지는 어떤 소리를 듣게 될까?
어릴 때 친구들과 지내다 보면 귓속말 하는 친구가 꼭 있었다.
사실 귓속말은 별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도 내가 듣지 않아서 자꾸 궁금하게 되고 궁금하다보면 서운함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귓속말을 하는 친구에게 하지 말라고 용기내어 말을 하는것도 조심스러워서 못했던 것 같다.
우리 쭝이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앞으로도 이런일이 충분히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런 친구도 있다는 것을 함께 이야기해보고 이런 경우 민지의 기분은 어떨지 이야기해보기도 했다.
민지의 기분도 충분히 함께 공감하면서 뒷 이야기를 읽어보니 민지의 마음이 이해가 가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 쭝이도 친구 기분이 상할 수 있으니 귓속말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의논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친구관계에서 서운한점이 있고 속상한점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야기하고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책딱지의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를 읽고 함께 하면 좋을 [독후활동지]가 있다.
책을 읽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독후활동지를 보내주셔서 우리 쭝이와 함께 해보았다.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적을 수 있는 활동도 있고 책의 내용을 되짚으며 나의 생각을 적는 부분도 있고 책 속의 낱말에 대한 낱말퀴즈도 있어서 쭝이도 즐겁게 활동했다.
읽었던 내용을 한줄로 정리해보는 활동도 즐겁게 해보고 책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도 함께 해결해보았다.
책 내용이 기억나지 않을 때는 함께 책을 펼쳐서 내용을 확인하고 다시 적어보았다.
우리 쭝이는 민지와 희우의 행동을 평가하고 인물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는 활동에서 [귓속말은 나쁜 것 같다고 하지 마.]라고 해주고 싶다고 했다.
귓속말은 다른 사람들을 궁금하게 만들기 때문에 나쁘다는 것이다.
친구들이 만약 우리 쭝이 앞에서 귓속말을 한다면 굉장히 그 내용이 궁금할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낱말뜻풀이를 하며 문맥을 살펴보고 알맞은 낱말을 찾아보았다.
책을 읽으며 보았던 단어들이기 때문에 어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
저학년의 품격이라는 이름답게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톡 터져라! 귓속말>을 많은 아이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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