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필수로 알아야 할 관용어를 재미있게 배우는 방법이 없을까?제목부터 [요즘 어린이]여서 어린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관용어책이 출간되었다.실제로 쭝이랑 읽어보니 관용어를 어린이가 설명해주는것처럼 재미있게 쓰여있었다.이 작은 책에 무려 100가지의 관용어가 등장한다.어른이 읽어보면 실생활에서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는 관용어가 대부분이었다.하지만 관용어들을 처음 읽는 쭝이는 뜻이 무엇인지 아리송하기만 하다.이 책은 어린이들이 대화하는 형식의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구성되어있다.그래서 그 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소개와 인물 관계도가 나와서 아이들이 어떤 인물이 등장할지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다.프롤로그에서는 여름방학 이후에 만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데 유진이가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한다.그런데 유진이의 단짝친구 예린이와 유진이의 사이가 심상찮다.둘은 어떤 일이 있었던걸까?처음에 등장하는 관용어는 [금이 가다]였다.친구들끼리 싸우는 대화가 오고가는 채팅창에서 ‘우리 사이는 금이 갔어.라고 한다. 친구들과의 대화가 끝난 뒤에는 싸운 친구 둘 사이에 낀 루아의 마음 일기가 등장하고마지막에 관용어에 대한 설명과 예시가 나온다.나도 아이에게 관용어나 어려운 단어를 설명해줄 때 어떤 상황을 빗대어 대화속에서 뜻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그런데 이 책이 다양한 상황속에서 관용어를 이해하도록 돕는 대화들이 등장해서 아이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를 읽으면서 할머니가 손녀 루아에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손주.’라고 하는데 우리 쭝이에게 ‘엄마는 우리 쭝이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너무 사랑하지~’ 라고 했더니 이 뜻을 이해하고 활짝 웃었다.그리고 우리 쭝이는 [파김치가 되다.]를 읽고 학교에 다녀오고 태권도까지 연달아 다녀온 후 집에 오자마자“엄마 나 파김치가 됐어.”라고 하며 소파에 털썩 누웠다.?관용어를 사용하면 표현이 풍부해지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뜻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관용어를 채팅앱의 채팅창을 배경으로 대화를 엿보는 재미도 느껴졌다.루아와 친구들, 가족들의 대화를 엿보니 어느순간 우리 아이도 관용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었다.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중간에 ‘관용어왕 테스트’가 나오는데 이 테스트는 만화 속 틀린 관용어를 찾는거라 책을 잘 읽어야 답을 찾을 수 있고 만화도 정말 재미있었다.요즘! 어린이라면 재미있게 관용어를 배울 수 있는 <톡톡! 요즘 어린이 관용어>를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