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엄마처럼, 비욘세 엄마처럼 - 자녀를 성공시킨 엄마들의 비밀
스테파니 허쉬 지음, 김창기 옮김 / 행복포럼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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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에 관한 책들은 무수히 많다. 그런데 이론서가 대부분이다. 이런 책들은 자녀교육 이론이나 지식에 치중하다 보니 실감도가 떨어지는 것이 흠이다. 이론으로야 어느 누군들 고담준론을 펴지 못하겠는가. 중요한 것은 실천이 아니겠는가.

이 책은 자녀교육에 성공한 엄마들의 생생한 경험담이라는 점에서 기존 자녀교육서들과는 크게 차별화된다. 성공한 자녀 뒤에는 성공한 엄마가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 그 말을 실감한다. 자녀를 성공시킨 엄마들의 경험담, 방법, 지혜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자기 욕심에 따라 무분별하게 자녀를 경쟁에 몰아 넣고, 자녀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들에게 진정한 성공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실례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이 책은 자녀교육의 핵심은 욕심보다는 지혜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50가지의 구체적 성공 사례들이 그 증거로 제시되기 때문이다.

스필버그 감독의 엄마가 그렇게 자유로운 정신의 소유자가 아니었다면 과연 오늘날의 스필버그가 가능했을까. 가수 비욘세의 엄마가 딸의 열정을 지지하고 북돋우지 않았다면 지금의 비욘세가 있을까. 이 책에 대한 미국 언론의 평가가 설득력을 갖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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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 심리 첩보전 - 전직 첩보요원이 밝히는 심리공작의 실체
노다 히로나리 지음, 홍영의 옮김 / 행복포럼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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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방영된 TV 드라마 <아이리스>를 재미있게 봤다. <아이리스>는 한국 첩보 드라마 치고는 보기 드문 수작이었기에 뜨기운 인기를 모았다고 생각한다. 그 바탕에는 첩보물에 대한 시청자들의 내재된 욕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반도 주변 심리 첩보전>은 <아이리스>의 실재라고 할 수 있다. <아이리스>가 드라마이고 허구였던 점에 비추어 <한반도 주변 심리 첩보전>은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현실 속의 첩보전, 그것도 심리 첩보전을 다루었다.

사실 첩보전, 그것도 심리 첩보전이라고 하면 영화나 드라마를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만큼 일반인과는 무관하며 먼 나라 얘기라는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생소함의 일단을 떨칠 수 있게 해 준다. 비교적 최근에까지 벌어진 실제 사례들이 국제정치를 보는 우리의 시야를 한 단계 넓혀준다. 이라크전에서 미국이 어떻게 심리 첩보전을 시행해 큰 성과를 거두었는지, 이웃 나라 일본의 정계, 언론계, 관계 등에서 어떤 심리 첩보전이 벌어졌는지 등.

눈에 보이는 것에만 익숙해져 있던 일반인에게 눈에 보이지 않은 진실이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파악해야 하며,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과 지혜를 준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가르침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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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이기는 행복력 공부
시미즈 요시노리 지음, 홍영의 옮김 / 행복포럼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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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 

내 아들이 특목고에 들어가지 못했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런 스트레스가 아무런 합리적 이유과 근거가 없음을 깨달았다. 

인생 성공은 입시 성공보다 더 큰 요인에 달려 있음을 비로소 실감했다. 

입시 성적은 무수한 성공 요인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바로 행복해지는 힘이라고 한다. 

스스로 행복해지는 힘. 

그 힘은 입시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아들과 함께 입시에 대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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