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메카드 매직 스티커 도감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룡 메카드 매직 스티커 도감

 

4살된 아들이 스티커를 붙이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고 안면도에 있는 공룡박물관에 가서도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났어요. 그래서 공룡 메카드 매직 스티커 도감을 신청했는데요. 책을 받아보니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할만 합니다.

 

스티커를 여러 번 붙였다가 떼어도 돼서 아들이 계속해서 붙였다가 뗐다가를 반복했습니다. 나중에는 잠자리로 가져가서 이불 위에서도 붙였다가 뗐다가를 여러 번 반복해서 더 이상 풀기가 제거되기도 했네요.

 

공룡 책에 공룡을 맞춰서 붙이기도 했지만, 제 멋대로 책에도 붙이고 집안 구석 구석에도 붙여보고 놀았습니다. 공룡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제 각각 다르게 생긴 공룡들을 보여서 신기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건 매직 스티커라는 사실. 일반 스티커는 붙였다가 떼기가 너무 힘들잖아요. 종이라 금방 찢어져 버리기도 하구요. 여기서는 비닐과 비슷한 류의 공룡 스티커라서 찢어지지도 않고 포스트잇처럼 여러 번 붙였다가 뗐다가 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나중에 지금 제 아들의 주된 관심사인 곤충으로도 이런 매직 스티커가 나오면 정말 좋겠다 싶네요. 곤충, 과일, 숫자, 한글 등등 다양하게 매직 스티커가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그렇다면 더욱 재미나게 스티커 놀이를 할 수 있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죠. 아니면 레고처럼 독창적으로 스티커를 붙이면서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는 책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