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소프트웨어를 훔쳐 갔지? - 코딩을 시작하기 전에 읽는 십 대를 위한 디지털 인문학 사고뭉치 14
양나리 지음, 김수환 추천 / 탐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8년 부터 코딩교육이 시작된다고 하여 출판계에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책들이 쏟아져나온다. 코딩이라는 것이 아직 낯선 교사 학생들을 위해서 전체적인 설명이나 만드는 방법들에 관한 책들이 많았다. '누가 내 소프트웨어를 훔쳐갔지?'는 이와는 좀 다른 성격의 책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이제 교육속에서 큰 화두로 다가왔다. 그렇기에 거기에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아직 판단을 보류한 교사든 아이들에게 시작해야한다. 여타의 다른 학문을 가르치고 배울 때 처럼 이 학문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왜 배워야 할까? 이 질문부터 시작하여야 하는데, 이 책이 그것을 말해준다.

학문은 큰 그림부터 점점 작은 그림으로가야만 배움을 놓지 않고 갈 수 있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앞서 인문학적 접근이 꼭 필요한 것이다. 소프트웨어는 지금 우리 삶에서 어떤 부분들을 담당하고 있고, 앞으로 우리 삶은 어떻게 변화될 것이며.. 전 세계에서는 어떤 흐름이 있는가.. 그 해답이 책 속에 있다.

한번 읽고 나면 머리속에 큰 그림이 그려진다. 그리고 변화가 생길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