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frog 2003-09-29
행복한 한달치 수다.. 언니.. 9월 회동 즐거웠어.. 근데 친친 음식이 좀.. 그치? 예전에 먹은 시금치 샐러드 진짜 맛있었는데.. 나는 주말에 허브농장 하는 유씨 친구네 가서 허브에 담근 삼겹살, 허브로 담근 술 먹고, 기타등등 여러 가지 허브들 구경하고 왔어.. 오랫만에 사람들을 만나니 반갑더군여.. 개는, 흑! 그날 무슨 일이 있어 개농장에 사람이 없다 그래서.. 못갔어.. 담을 기약하며.. 대신(은 아니지만) 어머니 오빠가 연주하시는 톱연주를 들었지.. 당신이 세계최고 톱연주자라고 믿는 분이야.. ㅎㅎ 진짜 재밌는 분이셨어.. 83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나도 내 세계를 확실히 가진, 나보다 어린 사람이 동경할 수 있는 그런 노인이 되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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