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uperfrog 2003-12-02  

12월맞이..
다시 새삼 호들갑스럽게 한해를 이야기하고, 시간을 화제삼는 때가 돌아왔군여.. 그러면서도 나또한 거기에 일조하여.. 12월이라니!!
드뎌 두권 오케이를 내니 시원섭섭하네요.. 점점 더 낯설어지기만 하는 학교 앞에서 친구 만나 맛난 거 먹고, 이야기하고.. 지금은 집..
이번 12월에는 큰맘먹고 올 한해를 돌아보며 정리해봐야 겠어요.. 한번도 안해봐서 잘 될런지.. 더불어 내년 계획도 세워 봐야지..
조만간 봐야죠? happy december! ^^
 
 
 


superfrog 2003-09-29  

행복한 한달치 수다..
언니.. 9월 회동 즐거웠어..
근데 친친 음식이 좀.. 그치? 예전에 먹은 시금치 샐러드 진짜 맛있었는데..
나는 주말에 허브농장 하는 유씨 친구네 가서 허브에 담근 삼겹살, 허브로 담근 술 먹고, 기타등등 여러 가지 허브들 구경하고 왔어.. 오랫만에 사람들을 만나니 반갑더군여.. 개는, 흑! 그날 무슨 일이 있어 개농장에 사람이 없다 그래서.. 못갔어.. 담을 기약하며.. 대신(은 아니지만) 어머니 오빠가 연주하시는 톱연주를 들었지.. 당신이 세계최고 톱연주자라고 믿는 분이야.. ㅎㅎ 진짜 재밌는 분이셨어.. 83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나도 내 세계를 확실히 가진, 나보다 어린 사람이 동경할 수 있는 그런 노인이 되야 할 텐데..
 
 
 


superfrog 2003-09-02  

맨드라미 키우는 히끼꼬모리예요..
근데 주인 닮아 위로만 자라는군요.. --;
여전히 '일은 닥쳐야 한다'라는 원칙을 지키며 빈둥거리며 1000피스짜리 퍼즐을 열심히 맞추고 있어요.. 이러다 정말 화석이 되지는 않을까 싶어.. ㅎㅎ
언니도 서재를 꾸며 주셔요.. 구경가게..
참, 얼마전에 머그를 샀는데, 가을에 함 놀러오세요.. 맛난 커피 대접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