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도니체티 : 피아노 소나타, 서곡, 왈츠 모음
도니제티 (Gaetano Donizetti) 작곡, 나다이 (Eddi de Nadai) 외 / Newton Classics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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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흠.... 가끔 TV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 선율에 홀리곤한다. 헨라가 정재일이 학교 다닐적엔 '야니'를 들은게 다인 문외한인 나에게 딸아이가 있었으니 딸아이 심장에 호소하고싶어 고르고 고른것.첨으로 잠자기전부터 잠들어서까지 12곡까지 듣고 아침에 다시 듣는다. 반응은 나쁘지않다. 방탄노래를 좋아하는 일곱살 난 딸 아이에게 머리는 가요 노랫 말 들을 따라 부르지만 저안 깊숙히 자리잡은 그 무엇에 영혼들에게 새겨주고싶었다. 좋다라고 확언하지 못하지만 지금은 나쁘지않다. 그리고 난 너무 좋다. 잘 모르지만 노랫말들에 지쳐있는 현대를 사는 나에게 피아노 건반 하나하나가 위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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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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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천장높고 사색이 99%를 차지 할 수 있는 공간에 한점에 명작을 생각하였지만 올해 일곱살된 딸 아이에게나 경제적으로 부족한 나머지 간혹 있는 전시회등을 찾아가 접하게 해줬었는데 안방에 엄마와 나란히 앉아 그림을 한점씩 본다. 그리고 생각한다. 낚서하지 말라는 주의를 주고서 ^^

예전 내가 중학교때 두껍고 비싼 명작그림책을 보고 아직도 기억이 선해서 일찌감치 아이에게 보여주고싶어서 구매했다. 설명까지 있어서 어른인 내가 이따금씩 물어오는 딸아이에 생각에 살을 붙여준다. 동화책을 읽고 잠들던 아이와 가끔은 이렇게 그림산책을 하는것도 더할나위없이 좋기만하다.

이런책이 있어줌에 감사하며 수백년 수천년전에 작가들에 손짓과 영혼에 또 숙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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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ok 2017-04-05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패닷 이제 막 일곱살이 된 우리 딸아이에겐 명화가 아직은 무서운 그림으로 다가 온 모양이다. 아이식으로 재해석된 책을 읽어주기로 한다.
 
짧은 귀 토끼 모두가 친구 1
다원시 지음, 심윤섭 옮김, 탕탕 그림 / 고래이야기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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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 이제 막 일곱살이 되는 딸아이가 왜? 왜??? 라는 질문을 많이 한 책중에 한권!

왜 귀가 짧아? 왜 ? 왜 ? 왜냐고 묻는다는건 참 좋은 것 같다.

거기에 대해 아이가 더 많이 골똘히 무언가 생각하고 궁금해하고 깨닫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에. 귀가 짧아도 행복해질수있어 이걸 '극복'이라고해

 

언젠가 아이가 자라서 이런 이야기들이 축적되어 마음 속 깊이 자리잡고있어

무언가 어려움에 봉착하더라고 의지를 가지고 또는 긍정적 마인드로 이겨내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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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수영장 수박 수영장
안녕달 글.그림 / 창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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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에게 읽어주고 회사동료 아이에게 선물 할 요량으로 재구매하게되었습니다.
그만큼 너무나 신선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수박 먹을땐 항상 이 책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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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글.그림 / 창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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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수영장을 읽고서 이책을 읽었는데 내가 내 딸 아이의 나이 여섯살에 이글을 썼더라면 더 좋았을거같은데 저는 벌써 서른여덟이구... 이책은 짠한 마음에 부모님 생각이 더 간절하게 만드는 그런 책. 딸 아이는 좀 더 다른 시선으로 할머니 휴가갔어~~ 즐겁게 말하는데... 어른에 시선으로 읽는 동화는 마음이 투명하게 걷어지며 무엇으로도 감춰지지않는 아이같은 말간 얼굴로 엄마를 생각하고 마음 한 구석이 저며오는듯한 감동으로 깨달음으로 반성에 시간들이 다가옵니다. 이 책 또한 소장에 가치가있는듯 잘 읽고 딸아이에 딸아이에게 제가 직접 읽어주고싶은 책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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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ok 2017-04-05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정말 글밥은 얼마 안되지만 다 외울지경으로 딸 아이가 많이 본다. 얼굴색까지 구분해가며 왜 그런지에 대해 엄마에게 말해준다. 솔직히 얼굴 색이 어떤지 신경도 쓰지않고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