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글.그림 / 창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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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수영장을 읽고서 이책을 읽었는데 내가 내 딸 아이의 나이 여섯살에 이글을 썼더라면 더 좋았을거같은데 저는 벌써 서른여덟이구... 이책은 짠한 마음에 부모님 생각이 더 간절하게 만드는 그런 책. 딸 아이는 좀 더 다른 시선으로 할머니 휴가갔어~~ 즐겁게 말하는데... 어른에 시선으로 읽는 동화는 마음이 투명하게 걷어지며 무엇으로도 감춰지지않는 아이같은 말간 얼굴로 엄마를 생각하고 마음 한 구석이 저며오는듯한 감동으로 깨달음으로 반성에 시간들이 다가옵니다. 이 책 또한 소장에 가치가있는듯 잘 읽고 딸아이에 딸아이에게 제가 직접 읽어주고싶은 책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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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ok 2017-04-05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정말 글밥은 얼마 안되지만 다 외울지경으로 딸 아이가 많이 본다. 얼굴색까지 구분해가며 왜 그런지에 대해 엄마에게 말해준다. 솔직히 얼굴 색이 어떤지 신경도 쓰지않고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