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클럽은 중추절 축제가 열리는 차이나타운을 돌아다니며, 쑨원 동상, 이상한 한약방 아저씨, 사원 가이드 등을 만나며 암호를 풀어간다. 그러다 낯선 골목에서 길을 잃게 되고, 지도도 잃어버리고 핸드폰 배터리는 바닥을 보인다. 과연 아이들은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며 중국의 중추절 뿐만 아니라, 쑨원, 중국의 문화에 대한 지식도 얻게 되고 점점 흥미진진 해지는 스토리에 나도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아직 둘째는 끝까지 읽지 못했지만, 그림책도 끝까지 못 읽고 엉덩이가 들썩들썩한 아이가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읽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다음 권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까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