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7가지 힘
도로시 리즈 지음, 노혜숙 옮김 / 더난출판사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김영하의 랄랄라하우스를 읽다가 이 책 이름이 나와서 체크해뒀다가 읽은 책이다.

 

가볍게 읽는 책도 있고, 혼자 즐겁게 상상하며 읽는 책도 있지만 이 책은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차분히 생각하면서 읽었던 책이다.

나 자신에게, 그리고 학교에서 애들한테, 미래의 자식에게,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직장 동료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지혜로운 질문으로 하루하루 발전해나가는 현명한 쩡이이고 싶다. ^^

 ex

* 계속 지각하는 사람에게

: 왜 계속해서 늦게 오는거냐?

-> 이번 달에만 세 번 지각을 했구나, 다시 늦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질문하는 아이로 키우기

: 진심으로 대답을 원하는 질문을 한다.

아이에게 귀를 기울인다.

아이의 대답을 칭찬해준다.

아이의 질문하는 능력을 살려준다.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대답하면 아이들은 대답을 기다릴 줄 안다.

모든 질문에는 목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한다.

아이가 왜 질문을 하는지 생각한다.

다른 사람에게도 질문을 한다.

동화책을 읽어주며 '이 이야기는 어떻게 끝날까? '왜 그렇게 생각하지?' '만일 이러이러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을 한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까지는 아니더라도 현명한 질문으로 지혜로운 아이를 기르는 부모가 되고싶다. 어렵겠지만 노력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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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황금빛 유혹 ㅣ 다빈치 art 9
신성림 지음 / 다빈치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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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버지의 영향이었을까? 황금빛을 많이 사용했던 클림트

 책 읽다 보니 문득 어린시절 생각이 났다.

미술학원에 갔는데 내가 금색으로 색칠하니, 미술학원 선생님이 금색, 은색은 쓰지 말라고 하셨다. 다른 크레파스들은 키가 점점 작아지는데 금색, 은색만 새걸로 있는게 안타까워 학원에 가지 않을 때 집에 혼자 앉아 금색으로 색칠하곤 했었는데 ㅋㅋㅋ 나에게도 클림트의 기질이 있었던건가? ^^

유럽에서 미술관 돌 때는 클림트가 좋은지 몰랐었다. 밀레나 고흐 등 다른 화가들에게 관심이 가 있던 때라 그런가? 책으로 만나는 클림트~~~ 그림이 완전 내 스탈은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본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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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명화
김종근 지음 / 안그라픽스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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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의 경우 미술 관련 책은 정말로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면 조금 지루하거나 따분한 경향이 많다.그런데 이 책 정말 빛나는 책이다. ^^ 소장해도 될 듯~~~

이 책을 읽어주니까 우리 똘똘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

예쁜 그림들과 아기에게 직접 들려주는 작가의 설명과 친절한 이야기들이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나도, 똘똘이도 행복해하며 읽었던 책이다.

태교 일기를 매일매일 쓰고 있는 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동안 너무 성의없이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예쁜 말, 예쁜 생각 후에 우리 아기에게 들려주는 일기를 써야겠다. ^^

다음에 임신하는 친구 있으면 이 책 선물해주면 좋을 것 같다. ^^ 강추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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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 - Stories of Teachers Making a Difference
제인 블루스틴 지음, 도솔 옮김 / 푸른숲 / 200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제였더라...이 책안에 나오는 구절을 읽고 가슴에 잔잔한 물결이 살살 흘러갔던 적이 있었다.

나는 교사다.  사람들이 나의 직업을 물으면 "선생님입니다."라고 했을 때, "편해서 좋겠네"라고 말하거나 "아, 선생?"이라는 반응이 나오면 티를 낼 순 없어도 속으로는 맘이 상하던 적도 꽤나 있었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것,  지식만 전하는 기게라면 힘들지 않겠지만, 인간이기에 따스한 정을 전해야 하고, 상처받고 어두운 상처를 껴안고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스한 햇살을 넣어줘야 하는 사람이 선생님이 아닐까?

 

아이들의 멘토이고 싶고, 아이들이 다 크고 나서 초등학교 시절을 되돌아 볼 때, 선생님을 생각하면 환하게 웃을 수 있고, 마음이 따스해져 오는 그런 추억을 만들어 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읽으면서 너무 좋은 선생님들 이야기가 많아서 좋기도 했지만, 뒤로 갈수록 많이 듣던 이야기들이 많아 그리 신선하진 않았다. 하지만 교사이거나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읽어볼 만한 책이다.

 

좋은 구절들이 많아 자극이 된 점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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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양장) - 로알드 달 베스트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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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대인 내가 읽어도 계속 간질간질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내 머리 속으로 나만의 영화를 찍어가며 책을 읽는 달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커 가면서 점차 사고가 틀에 박혀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많이 없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곤 했는데, 이런 동화는 나에게 신선한 가을 바람 같다.

찰리 ^^ 순수하고, 그러면서도 마음 씀씀이가 어른 같은 착한 아이... 이 아이에게 황금 초대장이 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막상 나오니 내가 찰리가 된 것처럼 어찌나 기쁘던지 ^^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본 게 아주 잘 한 일 같다. 내 맘대로 정말 마음껏 영화를 만들었으니 말이다. 초콜렛이 입안에 ? 달라붙어 사르르 녹는 것처럼 책에 빠져 너무 빨리 읽어서 읽으면서 상상하고 미소짓고, 행복해하는 시간이 짧았던 게 아쉽다. ^^

 

애들이나 어른, 모두 읽으면 이 책의 매력에 푸욱 빠질 수 있을 것 같다.

내일은 초콜렛을 먹어야겠다. 찰리처럼 살짝 한 입씩 베어 먹어야지, 달콤한 맛이 혀끝에서 감돌다가 은은하게 퍼져 나갈 정도로만, 그렇게 조금 조금씩 ^^

 

우리 삶이 초콜릿보다 더 달콤할 수 있을까? 난 요즘 더 달콤한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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