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뱀이 꾸울꺽! 느림보 그림책 36
이유진 글.그림 / 느림보 / 201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살된 우리 아들

스르륵 뱀 그림만 보면 '뱀'을 외치며 좋아하는데 이 책을 서평단 이벤트로 받아서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요. 집에 프뢰벨 먹보아기뱀과 시작이 비슷해서인지 한 두장을 읽더니 그 책을 가지고 오더라구요.

하지만 그 책과 이 책은 주제가 다르더군요.

 

뭐든지 냠냠 먹는 초록뱀인데 갑자기 시커먼 바람과 비틀거리는 꽃들이 나오자 우리 아들은 연신

"엄마 왜?" "왜 그래?"를 외칩니다. 3살이라 책만으로는 이해하기가 힘들었나봐요. 그래서 자연이 더러워져서 그렇다고 하니까 옆에 있던 우리 첫째가 "초록 뱀이 배고프지 않게 자연 안 아프게 해야 해요. 난 그래서 화장실에서 손 씻고 나면 핸드드라이기로 안 말려요. 그래야 자연이 고마워 하거든요."라고 말한다.

그러니 둘째는 고개를 끄덕이며 뱀 배고프면 안된다고 그런다.

 

글자도 얼마 없는 그림책이지만 아이들에게 소중한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조금 어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중간에 한두장 정도 설명이 들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빠를 바꿔 주세요! 아빠랑 소리 내어 읽는 동화책 9
마리아 테레시아 뢰슬러 글, 프란치스카 비어만 그림, 최용주 옮김 / 큰나(시와시학사)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서평단 이벤트로 당첨된 책 ^^

너무너무 갖고 싶었던 책이라 오자말자 내가 먼저 쭈욱 읽고 있는데 우리 아들 딸이 쪼르르 달려오더니

"엄마 무슨 책이에요?" 라길래 제목을 말해줬더니

"어~~왜 오빠를 바꿔달래요?"라며 호기심을 보이길래

"그러게~~ 왜 그런지 한번 읽어볼까?" 하며 셋이서 책장을 펼쳤다~~~

 

우리도 어릴 때 그랬겠지만 이 책에 나오는 오누이도 티격태격~~^^

말다툼하는 장면이 나오자 우리 딸이

"어, 나도 가끔 민재랑 그럴때가 있는데~~" 라고 말하며 배시시 웃는다.

우리 아들 딸도 함께 사이좋게 잘 놀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화가 나서 서로 씩씩거리며 싸우기도 한다.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즐겁게 잘 놀고~~

 

이런 오누이들에게 딱 맞는 이 책~~~

 

안나가 할머니집에 있을 때 우리 아들과 딸은 눈물을 지으며 혼자 있으면 심심할텐데~~를 연발한다.

 

오누이가 함께라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따뜻한 책이었다~~^^

형제 자매가 있는 집에서는 소장가치 100%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즘 아이들 만화와 인터넷 소설에 푹 빠져있는 아이들이 많죠? ^^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만드려면 정말 감동을 줄 수 있는 재미있는 책들을 소개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03년 10월 06일에 저장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일하는 엄마의 그림 편지
박기영 글 그림 / 다섯수레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도서관 가서 태교에 관한 책을 고르다 우연히 고른 책이다. ^^ 나에게 완전 자극과 무한한 감동을 준 책이다.

 신 대신 아가 곁에 있는 엄마라는 말... 엄마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특히나 이 책을 쓴 사람이 교사라는 것... 입이 딱 벌어졌다. 돌 지난 아기를 매일 보지 못하고 학교에 나가야 하는 것이 가슴 아파서 시작했다는 그림 편지...

 학교 가는 아침... 나를 상상해보면 정말 바빠 허둥지둥인데...알람이 울리면 겨우겨우 눈을 비비며 일어나 씻고 화장하고 밥 차려 먹고 대강 치워놓고 학교 가기 바쁜데, 매일 매일 아침마다 정성과 사랑이 듬뿍 들어있는 그림 편지를 써 놓고 간다는거~~ 상상만 해도 감동이다.

 잔소리 대신 그림 편지를 쓰고,  같이 있어주는 시간이 작은 대신 엄마의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그림편지를 쓰고,  정말 좋은 것 같다.

 나도 우리 똘똘이 태어나면 매일은 아니라도 그림 편지로 나의 사랑을 속삭여줘야겠다. 그럼 얼마나 행복해할까? ^^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일하는 엄마... 늘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클텐데...이 책 속에 나오는 그 말이 위안이 된다.  양보다는 질로 승부해라! 그럼 될 것 같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는 만큼 행복이 커지는 가족의 심리학 토니 험프리스 박사의 심리학 시리즈 1
토니 험프리스 지음, 윤영삼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지난번에 교보문고 가서 임신 관련 책 한 권을 사면서 같이 샀던 책이다.  내가 이걸 읽고 있으니 학교에 선생님 한 분이 "가족도 얼마 없으면서 이런 책을 읽나?"라고 하셨다.---이제 뱃 속의 아기까지 3명인데 ^^

 부모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들 알고 있을테구... 난 부모 교육을 받은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궁금했다. 뭐 그런데 깊이 와 닿는 건 없었고, 평소에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쭉 써 놓았다.

우린 대체로 완벽하다고 느꼈는데, 이런 나를 콕콕 찌르는 부분이 있었으니...결혼 했으면 시가든 처가든 완전 독립을 해야 된다고 했다. 근데 난 엄마 근처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니... ^^

 

근데 아는 것과 실천하는 건 다를텐데~~~

그리고 책처럼 쉽고 아는만큼 행복해진다면 다들 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의문도 들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할 것 같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