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과 사귄다면나도 이런 맘일까?^^
감각적인 문체와예상하지 못했던 전개그 와중에 따뜻한 온도의 심장을 가진 캐릭터들읽을수록 끌린다. 이 소설~
2017-22p. 184(p.903)37도c의 비밀Uwe Karstadt-경원북스-최적의 건강상태를 위한 이상적인 체온37도씨에 관한 자연주의적 독일 의사가 지은 책이다.우리는 체온계라 부르며 열이 오르는 것에만 관심이 있지 체온이 떨어지는 저체온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않는다.하지만 저자에 따르면 냉장고에 있는 쥬스, 음료, 과일, 맥주, 요거트 등이 모두 체온을 떨어뜨리게 하고 이는 소화불량부터 아주 많은 만성질환을 야기하게 된다는 것이다.약간 동양적인 생각도 많이 지니고 있어서 거부감없이 내용이 받아들여졌고 한의원에서도 항상 과일 먹고 나면 따뜻한 물을 꼭 마시라고 했는데 그 이유를 알것 같았다.몸을 따뜻하게 하는 적외선매트나 음이온이 가득한 지면에 직접 접촉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도 몸이 그리 따뜻한 편이 아니라서 족욕이나 좌욕을 즐겨 하는 편인데 하고 나면 확실히 몸도 따뜻해지고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을 경험했었다. 건강은 그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을만큼 중요하다. 최적의 건강상태를 위한 37도씨의 이상적 체온과 그 필수 조건, 음식 및 스트레스 받지 않기에 대해 쉽게 쓰여 있어서 나의 몸을 생각하며 읽기에 좋은 책이었다.
2017-18, 19p.46(p. 6,574)2016 창작 그림책 챌린지 수상작답게 너무 귀여운 책이다.예전에 아들이친구들에게 도라에몽을 그리는 방법을 배워왔는데노래를 부르면서 동그라미 하나~~동그라미 둘~~이러면서 도라에몽을 완성했던 적이 있다.그런데 이 책이 딱 그런 책이다.이 책은 두 권이 시리즈다. 아빠가 그려준 코끼리와 코코가 그려준 코끼리가 셋트인 것이다. 먼저 아이들과 함께 아빠가 그려준 코끼리를 읽었다. 무지개가 나와 있는데 코끼리라고 한다. 처음엔 아이들이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지만 뒤로 갈수록 진짜 코끼리가 완성된다. 책을 다 읽고는 자기들도 그려보겠다고 그리기 시작한다. 아 귀여워!를 연발하게 되는 코끼리다.그런데 중간 부분부터는 무지개 연못에~~빗줄기가 주루룩~~이렇게 노래를 부르며 귀여운 코끼리를 그리는 방법이 나오게 된다.노래를 부르며 그리게 되니순서를 잊을 수도 없고너무나 귀여운 코끼리를 재미있게 그릴 수 있게 된다. 초등학생인 아이들도 이렇게 좋아하는데 어린 아이들은 더 좋아할 것 같다.그리고 두번째 책인 코코가 그려준 코끼리는 아이의 창의성이 더 돋보이는 책이다. 아빠가 그려준 코끼리에서 동물 친구들을 찾아 그려내는 귀여운 코코 덕분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이 책은 어린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진짜 좋아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