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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5월
평점 :
11분이라는 시간동안 뭘 할 수 있을까?
세상의 주목을 받는 이 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는 많은 팬들이 있는데 나도 그 중 한 명이었다.
새로운 작품이 나오면 책 소개하는 글이 많이 나오는데, 나는 내가 읽고 싶은 책에 대해서는 아무런 사전 정보도 안 들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 책의 제목인 11분! ^^
제목만을 보고 한참을 생각했다. 11분의 의미가 뭘까?
과연 나는 11분 동안 뭘 할 수 있을까?
왜 10분이 아니라 11분일까?
혼자 온갖 상상을 한 뒤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성에 대한 이야기를 야하지 않으면서 생각할 수 있게 잘 펼쳐낸 이 책~~
11분의 의미가 내가 상상한 바와 너무나 다른 것이라서 웃기기도 하고, 정말 그럴까?라는 생각도 들고 ^^
여행을 하면서 읽어서 그런지 더욱 더 많은 생각이 들었다.
다른 분들께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