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속삭임 -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보름달문고 93
하신하 지음, 안경미 그림 / 문학동네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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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매일 읽는 사람들 3일차>

2024-9
p.159(p.2,168)
📚 <우주의 속삭임>
-하신하 글-
-안경미 그림-
-문학동네-

혹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아시나요?
개인적으로 상을 탔다고
그 책이 너무 위대해 보인다거나
읽었을 때 모두 감동적이진 않았어요.

그런데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던
📚 <5번 레인>
📚 <긴긴밤> 은 완전 저의 인생 책이었어요.

6학년 아이들과 온 책 읽기로
천천히 책을 읽으며
우리가 나누었던 무수한 이야기들이
아직도 이 마음 속에서 하나의 우주가 되어 반짝이고 있어요.

그렇기에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은
모두 찾아서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은
하신하 작가님의 📚 <우주의 속삭임>의 서평단이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을 읽었어요.

📚 <리보와 앤>부터 느낀 것이지만
세상이 참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한낱 우리 인간이 중심이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 <우주의 속삭임>도 관점의 전환을 인식하고 책을 읽어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학년 아이들과 이 책을 읽고 토론할 거리도 많고, 밤하늘을 바라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좋은 책이에요.

✏️ 밤하늘은 이야기로 가득했고,
우주는 내 친구였다.

💟 SF동화라 더 재미있었던 우주의 속상임!
나의 미래는 동면 캡슐 안에 있을지!
아니면 감정 프로그래밍이 잘 된 막내딸 같은
티티를 데리고 있을지 상상 조차 잘 안되지만
나의 입장이 아닌 우주의 입장에선
내가 외계인이겠다는 생각을 하며
웃으며 책을 덮습니다.

🌈 누군가에게 외계인인 우리,
인간중심의를 내려놓고
우주적인 관점에서 지구인을 바라보는 그 관점의 전환 자체가 참 기발하고 고마워요.
우리의 우주를 별처럼 밝혀주는 다섯 편의 동화와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면 행복할 것 같아요.

✏️ 지구 나이로 마흔이 된 나는 이제 동면에 들어간 엄마보다 더 늙었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나는 나이가 들었고 엄마는 그대로이다. 엄마가 깨어나서 자신보다 더 늙고 팔다리는 기계가 된 나를 보면 어떤 말을 할까? 그러나 내가 서른이든, 마흔이든, 지나이든 지나2.0이든 우리가 서로를 그리워한다는 것만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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