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7p.120(p.6,281)📚 <리보와 앤>-어윤정 글, 해마 그림--문학동네-#도서협찬📚 <긴긴밤>의 감동을 이을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리보와 앤>의 사전 서평단이 되었어요.코로나19로 외롭고 힘들었던 우리의 모습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갑자기 닥친 재난 상황에 아이들은 학교도 오지 못했고, 아이들은 집 밖을 나설 때 운동화보다도 마스크를 먼저 찾게 되었지요. 너무 답답하고 외롭고 힘든 시간을 견뎌낸 우리들인데요.이 책은 인간이 아닌 도서관을 지키는 로봇, 리보와 앤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펼쳐 나가요. 🍀 갑자기 긴급 상황이라는 방송이 나온 후 아이들은 신속히 도서관 밖으로 나가게 되고, 그 이후 아무도 찾아 오지 않은 도서관에서 로봇인 리보와 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요?팬데믹 시대에 인간인 우리들만 참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님은 관점을 인간이 아닌 인간의 친구가 되고자 하는 귀여운 로봇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어서 신선했어요.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검색해주고 추천해 주는 소통 로봇 리보와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낙이었던 로봇 앤에겐 아이들과 소통할 수 없는 이 상황은 진짜 고통스럽고 힘들었을 것 같아요.코로나를 겪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연결감과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바로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든 상황에서 책이라는 매개체로 소통하고자 하는 것도 참신하고 재미있었어요.세월이 흐른 뒤 코로나를 겪지 않은 아이들이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이겠지요?✏️ 그리움은 걷잡을 수 없는 재난만날 사람은 만나야 한다.#쩡이네서평 #책읽는선생님 #책 #북#book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쌤 #쌤스타그램 #초등 #독서 #책추천 #리보와앤 #사전서평단 #문학동네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대상 #도서관로봇#어윤정 #해마 @munhakdong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