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콩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0
조리 존 지음,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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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이해 선물처럼 도착한

길벗어린이 서평단 그림책

📚 <멋진 콩>

-조리 존 글-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아~~~💕

이 책 너~~~~~~~무 좋아요!!

이 책이 하루만 더 빨리 도착했다면 

방학식날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한 학기를 마무리했을텐데 너무 아쉬워요.


📚 <나쁜 씨앗>, 

📚 <착한 달걀>을 쓴 조리존 , 피트 오즈월드 작가님 책이라 읽기 전부터 정말 많이 기대했거든요. 그런데 매번 기대를 뛰어넘어 어떻게 이런 감동을 줄 수 있을까요!!


작가님들이 계셔서 이 땅에 사는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참 행복하네요.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조금 더 따스하고 온기있게 만들어 주셔서 고마워요.


당당한 몸짓과

멋진 걸음걸이에,

근사한 선글라스까지!


멋쟁이 콩 삼총사와 평범한 주인공의 이야기인데요.

뒤로 갈수록 완전 감동 덩어리에요.


고마워교실은 nobody가 없는 모두가 존재 자체로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임을 아이들이 느끼도록 고마워 샤워도 해주고, 고마워 알림장도 쓰고, 고마워 미소로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도록 이끌고 있어요.


이런 고마워교실에 딱 어울리는 그림책이라 읽는 내내 가슴 뭉클하고 고마웠어요. 작가님께 편지 써서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너무 오랜만이네요. 


🍀 멋지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외모를 화려하고 근사하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말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

버스에서 짐을 많이 든 다른 승객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는 것,

친구의 마음을 헤아려 먼저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는 것 등 무지 많이 있겠지요.


저는 아직 방학을 안 했을 때, 

중학생인 아들, 딸들은 일주일 빨리 방학을 했어요. 바빠서 아이들 점심도 대충 챙겨 놓고 출근했는데 엄마를 위해 세탁기도 돌리고, 빨래도 다 널어 두었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우리 아들, 딸은 

진짜 멋진 콩이네요.


💜 전학공 도서로 선생님들이 읽으셔도 좋고, 친구의 날 행사 기간 뿐 아니라 언제라도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 보세요.

강추합니다. ^^


💙 개학하면 우리 예삐들과 멋지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나는 친구들에게 어떤 친구가 되고 싶은지, 2학기는 더 멋진 내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하고 싶은지 이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


이 책 읽고 나니 떠오르는 귀요미들이 너무 많네요.  귀여운 우리 조카한테 이 책 제일 먼저 빌려줘야 되겠어요. 늘 환하게 웃고, 저한테 전화하면 귀여운 목소리로

"고모,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라고 애교있는 인사를 하고, 그림책을 선물해 주면좋아서 활짝 웃는 우리 귀염둥이! 

이 책도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 


💚 오늘은 우리도 다같이 멋진콩이 되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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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butkid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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