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계약서는 만기 되지 않는다
리러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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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83

p.318(p.19,252)

📚 <악마의 계약서는 만기 되지 않는다>

-리러하-

-팩토리라인-


참신한 제목의 소설의 서포터즈가 되어

이 책을 받았어요.


제목도, 표지도 평범하지 않은 신비로운 분위기라 어떤 내용일지 예측이 잘 안되더라구요.


💜 띠지에 붙어 있는 김초엽 심사위원의 말처럼 읽을수록 정말 독특하고 참신했어요. 지옥에 세를 줬다는 설정도 특이하고, 악마가 주인공이라니! 캬!


아무튼 스포 방지를 위해 내용은 언급하지 않을게요. 읽어 보세요. 제 1회 K-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삭장인 이유가 있더라구요.

🍀 무더운 여름 휴가때 읽으면 재미있을 책이에요. 휴가용 북캉스용으로 한 권씩 주문하세요. ^^


책 내용이 자꾸 궁금해져서 시간 없는데도

야구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자투리 시간에 조금씩이라도 읽으려고 계속 가지고 다녔는데요. 주말에 여유롭게 엉덩이 붙이고 읽었더니 진짜 재미있어요.


💛 아~~~^^ 이 책은 소설이 주는 기쁨을 완벽하게 누릴 수 있는 작품이에요. 현실에서는 내가 지옥에 갈수도, 지옥에 있는 악마와 이야기할 수도 없으니까요. 


💕 저는 고마워교실을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책에서 "고마워!"라는 말이 보이면 그 문단이 빛이 나더라구요.

이 책에서도 악마에게 주인공이 


✏️ "오늘 정말 고마웠어요. 그럼 전 이만..."하고 인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 사람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처음 들은 악마가 좋아하며 고맙다는 말을 계속 해 달라고 하거든요. 이 장면이 너무 좋아서 읽고, 또 읽고, 계속 읽었어요.(이 정도면 고마워교실 선생님이라는 직업병일까요? ^^) 


이런 설정 외에도 이 책은 투덜거리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츤데레같은 매력이 가득해요.


Q.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은 지옥일까요?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아니라고 대답하고 싶네요.


💙 이 소설 읽으면 저처럼 미숫가루를 타서 먹게 될 거에요. 오랜만에 미숫가루를 타 먹으려고 꺼냈더니 유통기한이 지나 있어서 자연드림에 들려 새 미숫가루를 샀다는 TMI를 끝으로 저는 재미있는 다른 책 읽으러 갑니다~~^^


✏️ 그런 농담 아세요? 저도 우리 죄수한테 들은 농담인데, 너무 웃겨서. 신은 인간에게 감자를 선물했다면, 악마는 감자를 튀기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신이 밀가루를 선물하자, 악마는 그걸 반죽해 튀겨 설탕을 발라 주었다. 


✏️ 어짜피 우리는 지옥에 세 들어 살잖냐.


✏️ 할머니는 손을 빼지 않았다. 한참 뒤에야 놓은 손에는 내 손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다. 언제든 다시 내가 돌아갈 수 있는 자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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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npa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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