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맛 : 아무렇지 않을 준비가 되었어 띵 시리즈 11
룬아 지음 / 세미콜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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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9

p.185(p.39,105)

📚 <아무렇지 않을 준비가 되었어>

-룬아-

-세미콜론-

 

세미콜론 띵포터즈가 되어 선물 받은

📚 <아무렇지 않을 준비가 되었어>

 

세미콜론 띵시리즈를 좋아하는데

이번 책은 받을 때부터 느낌이 조금 달랐어요.

<용기의 맛>을 읽으려고 하니

눈물 많은 저한테는 용기의 미덕을 장착하고 나서야 읽을 수 있었거든요.

 

💕 임신을 준비하고,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전혀 알 수 없는 임신 기간을 견디고,

그리고 아기를 낳고,

나의 건강보다는 우리 아이들이 우선이 되는 삶을 사는 엄마의 삶을 경험해 본 분들이라면

이 책

손수건 준비하고 꼭 읽으셔야 해요.

 

다 읽고 나니

이 작가님 만나서 꼬옥 안아드리고 싶네요.

힘든 시간 용기내어 단단하게 잘 버텨 주셔서 고맙다구요.

 

그리고 이 책을 꼭 선물해 주고 싶은 예쁜 님이 떠올랐어요. 이 책은 이 세상의 엄마들에게,

또 평범하게 산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 하고 매일 밤 눈물 흘릴 엄마들에게는 특히나 더 위로가 되는 책이네요.

 

🍀 직접 겪기 전에는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누군가에게 위로하기가 참 조심스러워지더라구요. 말은 아끼고, 그 사람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어요.

그리고 내가 가장 진심으로 할 수 있고,

매일 정성껏 쓰고 있는 감사일기에 감사요청을 적는 것으로 저의 위로를 대신하고 있어요.

 

이 책,

빨리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일주일동안 천천히 조금씩

눈물도 흘리고

누군가도 떠올리며 읽었어요.

 

💜 앞으로 우리 인생에서 또 어떤 난관을 만날지 모르지만

나의 내면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아무렇지 않을 준비가 되었어!라고 말할 수 있는 내가 되면 좋겠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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