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 - 비야·안톤의 실험적 생활 에세이
한비야.안톤 반 주트펀 지음 / 푸른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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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한비야님이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다고 하니
너무 궁금했다.

푸른숲에서 가제본을 받아 서평단으로 읽엇는데 와우 너무 재미있다.

나의 개인적은 생각으로 한비야님은 평생 혼자 살 것 같았는데 결혼을 하셨다니 너무 놀랐고, 다 읽고 다니 안톤님도 너무 멋있어서 두 분 참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다니
이 부부는 '존중' 의 미덕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음이 느껴졌다.

사실 서로 다른 별에서 온 사람들끼리 만나 부부가 되는데 모든 걸 똑같이 한다면 서로에게 스트레스가 될 것이다.

'따로 또 같이' 라는 결혼생활로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배려해주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일상에서 하루에 얼마간이라도 각자의 시간을 간는 건,
우리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커플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이 정말 와 닿았다.

이 책은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들이나
신혼 부부들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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