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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때문에 난리, 물 때문에 법석! 기후 위기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24
신방실 지음, 시미씨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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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때문에 난리 물 때문에법석 기후위기

환경오염, 호나경 파괴, 기후변화는
아이들과 나누는 이야기에 빠질 수 없는 주제지요


특히 환경 파괴는
사람들의 행동에 따른 사회적인 요소와
그에 따라 변하는 과학적인 요소를 모두 담는 주제예요.

불 때문에 난리, 물 때문에 법석! 기후위기는

사회 어려워요!
과학 싫어요! 하는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1화. 지구의 기후가 변하고 있다.
2화. 자연재해로 휘청거리는 지구촌
3화. 과학으로 증명된 기후 위기
4화. 위기를 기회로, 지금 즉시 행동을!
5화.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양심들

다섯 가지 주제를

- 어린왕자 만화
- 관련 주제에 맞는 사례와 이야기
- 요약 정리 ' 한눈에 쏙!'
- 확장한 이야기 ' 한 걸음 더!'
로 만나고 맨 뒤에는
- 워크북으로 문제 풀이까지!

지루하지 않고, 댜양한 방법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내용을 접할 수 있는 책이에요 ^^

환경 파괴로 인한 기후 변화를 막연하게만 알고있는 어린이들에게 권합니다.

기억에 남는 페이지

30p - 우리는 인류세에 살고 있다.
45p - 기후 위기로 신종 바이러스가 활개 친다고?
76p - 자동차와 에어컨을 포기할 수 있을까?
90p - 세계를 움직인 용감한 소녀, 그레타 툰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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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사랑한다면, 바르바라처럼 반올림 53
이자벨 콜롱바 지음, 윤예니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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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사랑한다면바르바라처럼

초6 서평 📖

바르바라는 평범한 직업계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그녀는 환경 보호를 중요시 하고 환경을 아끼고자 하는 큰 의지를 갖고 있다.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바르바라는 환경 운동을 배웠고 바르바라는 할머니를 생각하며 열심히 환경 운동을 하고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사람들이 자신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도 바르바라는 굴하지 않고 환경을 위해 항상 먼저 나선다.

어느날 바르바라가 시위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 받은 대통령은 바르바라를 점심 식사에 초대를 한다. 하지만 바르바라는 모두가 각자의 자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대통령의 초대를 거절했다.
이 사건을 통해 바르바라는 이슈가 되어 사람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는다.

만알 나라면 대통령의 초청을 거절할 수 있을까?
대통령의 초청을 거절한 용기가 멋있었고
상황이 악화되어 바르바라가 사람들에게 조롱받고 비난 받아도 환경 운동을 멈추지 않는 모습에 감명받았다.

또 유명해져도 친구들을 얕보지 않은 것도 좋았고, 기자들이 나에게 존대말을 하면 거리감을 느끼니 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부분도 좋았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굽히지 않고, 권력과 어른들 앞에서도 당당한 바르바라의 환경운동을 응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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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베드타임 -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는 기적의 취침 습관
김연수 지음 / 다독다독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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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부가 부엉이다보니
아이들도 부엉이로 자라게 되었어요.

일찍 재우려는 시도를 안 해본 건 아닙니다.
다른 아이들 처럼 9시에 재우려고 누우면
아직 할 일이 많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잠을 안 자는 아이를 보고.. 그냥 그 시간에 울리지 말고 조금 늦게 재우고 조금 늦게 깨우자..라는 합리화를 했고요..

그 결과.. 저희의 아침은...
책에 나온 안 좋은 예처럼 보내곤 했습니다.

수면 교육의 바이블이라는 베이비 위스퍼...를 봤을 때는
아이에게 엄마가 안아주는 것을 포기시키고 단념 시키는 느낌이 강해서 마음이 불편했어요.

반면에 한국인의 정서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큰 중심을 수면시간에 둔 작가님의 수면의식은
아이들이 취침을 기쁘고 행복한 일로 생각하고,
내일을 기대 하고 준비 하는 기쁨을 맛보는 시간..
그래서 다음 날 즐거운 맘으로 어제 계획 한 일들로
잔소리와 명령이 아닌 편안하고 안정된 아침을 맞을 수 있는
비밀병기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저희 아이들에게 잠은.. 놀지 못하게 하는 방해물이었는데
책에서 배운대로 수면의식을 하니 기대되는 내일을 위한 기쁜 잠자리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빨라진 취침 시간만큼 줄어든 시간을 관리해야함도 알게 되었고요..

수면 습관뿐만 아니라 정서. 관계. 학습 까지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들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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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돈이 없지, 안목이 없냐 - 가난하다고 왜 철학이 없겠는가?
아무개 지음 / 포르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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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돈이없지안목이없냐
#아무개 #바보엄마 #김윤희작가 #신간

나는 평소에 결핍이 사람을 성장하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네..

차고 넘치는.. 꽉찬.. 것들 보단
부족한.. 모자란.. 느린...것이 맘 편한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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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그림책의 기적 - 알파벳도 모르던 아이가 1년 반 만에 해리포터를 읽기까지
전은주(꽃님에미) 지음 / 북하우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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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그림책 육아』에서는 우리말 그림책 소개와 아이들과 나눈 이야기를 담았고
『영어 그림책의 기적』에서는 캐나다 도서관에서 3500권의 책을 빌려 읽으면서 알게 된 주옥같은 영어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다. 


한글책이야 서평도 많고... 내가 책을 읽고 판단할 수 있지만...
영어책은... 서평도 적고... 판단은커녕 책은 읽다가 막히니...
우리말 그림책을 읽을 때만큼 갚은 맛을 느낄 책을 찾기도 힘들고 읽으며 깊은 맛을 느끼기도 힘들다.
아이들도 영어다 보니 한글보다 감흥이 적은지... 휘리릭 보고 말기도 하고... 팽 당하기도 하고... ㅠㅠ
암튼, 영어책 고르는 수고를 덜어주리라 믿고 책을 펼쳤는데 처음 보는 책이 많아서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다.

본문에서 주제별, 상황별로 영어 그림책을 분류하였고
영어 그림책의 표지,  주제와 내용 소개, 중요한 본문 글 인용 + 해석,  책 사진 등으로 책을 소개해서 책을 직접 보지 않아도 아이가 좋아할 책인지 아닌지 난이도는 적합할지 화풍은 어떤지 짐작할 수 있었다.
책 소개 글에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팁이나 이야기에 대한 부연 설명도 큰 도움이 되었다.
(본문 글과 해석 중에 중요한 표현이나 모르는 표현은 노란 형광펜으로 줄긋고,
엄마표 영어 동기부여나 엄마 마음가짐 부분은 핑크 형광펜으로 줄긋고 보니 좋았다. )


사실 영어를 그림책으로 배운다는 것이 이상적인 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라면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는 오솔길을 달리는 자전거라는 생각이 든다..
스트레스가 적고 이야기로 접하고 생각할 수 있고 나도 모르게 알게 된다는 점.. 공감하고 공감한다..
예쁜 숲길 보면서 천천히 가야 목적지에 도착하는 만큼 
많이 다양하게 자주 접해주고 노출해주어야 한다. 이게 쉽지 않다..
그러려면 엄마가 영어 그림책을 '즐겨'읽어야 가능하다는 결론...^^

암튼 이 책을 읽으면서 리더스에 밀렸던 '엄마랑 그림책 같이 읽기'가 부활했다...
하루에 한두 권 천천히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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