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한국사 : 사건편 - 본격 우리 역사 스토리텔링쇼 벌거벗은 한국사
tvN〈벌거벗은 한국사〉제작팀 지음, 최태성 감수 / 프런트페이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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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 : 사건 편>을 읽으면서 이런 이야기도 있었어? 영화의 그 부분은 설정이었어?라고 계속 생각할 정도로 몰랐던 이야기, 팩트체크를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실려있었어요.

여덟 편의 이야기 중 광복 편을 살펴보려 해요.

광복 = 해방 = 기쁨 만 생각했지, 당시 한반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난 지는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보통 바로 "당시는 냉전의 시대라 미국과 소련이 남과 북으로 나눠서 신탁통치를......"로 넘어가곤 하죠.

광복절 당일, 그리고 직후에 우리 땅에서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책의 내용을 토대로 요약한 질문으로 만나보겠습니다.

8월 15일

일왕의 항복 선언이 라디오를 통해 나왔지만 조선인들은 광복이 된 지 몰라서 평소와 같은 평범한 하루를 보냈다고 해요. 왜 그랬을까요??


오전 8시경 조선총독부는 독립운동가 여운형 선생님을 만나 도움을 청하고, 여운형 선생님은 수락을 합니다. 둘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까요??


8월 16일

전국의 형무소에 수감 중이던 독립운동가들이 모두 출소하고, 광복을 알게 된 조선인들이 거리로 나와 만세를 외칩니다.

오후 3시 30분 라디오에서는 처음으로 조선인의, 조선인에 의한, 조선인을 위한 방송이 나옵니다.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조선인들은 해방의 기쁨과 동시에 터져 나오는 분노를 어떻게 표출했을까요?

조선에 있던 일본인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일까요? 은행으로 가서 햔금을 인출 했다고 합니다.밀려오는 일본인들의 출금을 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을까요?

그로 인해 남겨진 조선의 경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8월 17일

분명 조선 총독부와 여운형 사이의 합의가 진행되었음에도 일본군은 언론을 통제하고, 조선인에 대한 경고 수위를 높여갑니다. 패전국인 일본이?? 왜 그랬을까요??



8월 18일

경성 방송국을 통해 일본은 엄연히 존재하며 만일의 경우 단호하게 무력으로 위협하겠다고 발표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8월 24일

일본으로 끌려간 강제 동원 피해자들을 태우고 조선으로 향하던 배가 폭발합니다. 무슨 일일까요?

이 외에도 조선 총독부의 배신 미국과 일본의 거래 이야기 등을 통해 광복은 기쁜 날이지만 결코 기뻐할 수만 없던 날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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