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인생 수업
장재형 지음 / 다산초당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흔에 읽는 니체'로 우리 삶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인생 수업을 해주셨던 장재형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인생 전반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지혜와 성찰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플라톤이 말하는 존재하는 모든 개체의 본성인 이데아를 깨닫기 위한 방법으로서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내적 성장을 최우선으로 할 것, 둘째는 참된 지식을 방해하는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것. 이데아를 깨달음으로서 나를 둘러싸고 있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기회의 신

자신에게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외부 요인을 탓하기 전에 기회의 신이 나에게 다가왔을때 알아보고 잡을 수 있는 눈을 갖기 위해 탁월함을 키울 것,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을 읽고 안목을 키우는 것 또한 그 방책이겠죠.


자기 자신과의 싸움

태어나서부터 사라지는 그날까지 한 순간도 끊임없이 일어나는 일이 바로 나 자신과의 싸움이 아닐까. 일생을 통해서 최상의 삶을 살고 싶다면 나 자신을 먼저 이겨보는 승리의 기쁨을 맛보는 것이 이 세상에 맞서 이겨나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일 것이라 생각해본다.


진정한 두려움의 대상

한 번 사는 나의 삶을 제대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 인생의 통찰을 다 얻을 수 있다. 매일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감사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허투로 인생을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내가 스스로 삶에 파고드는 삶, 진정한 내 자신의 삶을 살아갈 때 내 인생의 빛이 비추며 두려움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며 나를 존중하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것이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일것 이며,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인생 수업일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인의 시간 - 세계 최고 리더들의 7가지 초생산적 습관
어맨사 임버 지음, 김지아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항상 바쁘게 살고 있는데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 든다면

무언가 많은 일을 했는데 아직도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다고 느껴진다면

한 번 읽어볼만한 책,

거인의 시간입니다.

이 책은 세계 최고 리더들의 시간관리 습관 뿐 아니라

인생 전반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가 담겨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학자들의 인간의 행동과학 연구 사례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버리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는 해야 할 일이 많은 것이 아니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았음을 깨달았습니다.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떤 선택이 내 인생을 더 좋게 만드는가?

지금 내가 하는 일보다 더 좋은 일은 없는지 고민이 된다면 정답은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가 아니라

'당신이 하는 일에서 좋아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가 될 것입니다.

(독서와 같은) 앞으로 내가 더 많이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그 행동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주변 환경에서 무엇을 바꿀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저는 잠들기 전 독서대 위에 읽어야 할 부분을 펼쳐놓고 잠자리에 들고 눈을 뜨자마자 바로 책상에 앉아 책을 읽습니다.)

매일 휴대폰 확인하는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휴대폰을 고무줄 한개로 묶거나 좀 더 강한 방법을 원한다면 고무줄 두개로 가로세로로 묶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얼마나 귀찮을까요ㅋㅋ)

나의 집중력을 빼앗고 시간을 잡아먹는 어플을 삭제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가끔 출근하기 싫을때가 있다면

'나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꿔보라고 저자는 조언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시간이 부족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집중이란 온 몸이 원하는 일이 세 가지 있더라도 그 중에서 단 하나만 고르는 것이다.

Jony Ive

선택과 집중, 그것이 바로 거인의 시간 사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몽 삼형제, 퓨타콤 행성을 지켜라!
김건우 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몽 삼형제, 퓨타콤 행성을 지켜라!

총점 : ★★★★★


이 이야기는 코몽 삼형제가 우주선을 타고 여행을 가다 비루스 군단의 공격에 의해 퓨타콤 행성에 비상착륙하게 되고, 거기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코딩과 관련된 것을 배우고 관련된 문제를 푸는 이야기다.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 : 고르골 동굴에서 순간 이동하며 미로를 순찰하며 비루스 군단을 피해 요정들을 구하는 부분을 엔트리로 만들었는데 이미 학교 컴퓨터 방과 후에서 엔트리를 어느 정도 배웠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았고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감상평 : 일단 이 책의 매인 주인공인 코몽 삼형제를 너무 귀엽게 잘 표현했고 스토리 자체를 되게 잘 짰다고 생각했다. 왜나하면 스토리가 전혀 어색한 부분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되게 흥미롭게 잘 짠 거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종류의 코딩 과목만 표현한 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코딩들을 알려주었기 때문에 다른 책보다 더 많은 지식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책의 내용에 자연스럽게 코딩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어 편하게 읽을 수도 있었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짧다는 것이 아쉽다. 250~300쪽 정도 되도 워낙 이야기가 재미있고 흥미롭다 보니 집중해서 읽을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바라는 점이라면 시리즈 별로 출시했으면 좋을 거 같다. 이 책은 코딩과 관련된 내용을 알려 주었다면, 시리즈 2는 다른 내용으로 출시하면 좋을 거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 코딩을 모르던 아이들도 코딩에 관심을 갖게 되고, 코딩 또는 컴퓨터 과목을 공부할 수 있어 인공지능에 한 발을 내밀 수 있는 교육적인 책인 것도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것 : 코딩은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는 거 같고, 엔트리를 하다 말아서 모르는 것과 관련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한 마디 : 정말 재미있는 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