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블로그와 유튜브에 관심 있다면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 확장개정판 | 수익형 블로그에서 유튜브까지 <종합편>
안동수(풍요) 지음 / 아틀라스북스 / 2019년 7월

네이버, 다음, 구글과 같은 인터넷 포털 사업자들의 매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익원은 바로 광고. 애드센스는 구글의 광고 시스템으로 플랫폼을 통해 유입되는 사람들에게 광고를 띄워서 그 광고를 클릭했을 때 수익을 만들어주는 구조로 되어 있다.

구글은 일반 유저 대상으로도 블로그나 유튜브의 애드센스라는 광고 시스템을 통해 광고주와 수익을 배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주로 배너 광고나 유튜브의 영상 중간마다의 광고도 모두 애드센스이다. 그래서 요즘 잘나가는 유튜버들은 본인들 월급보다 유튜브를 통해 수익을 가져가는 얘기를 많이 듣곤 한다. 가수나 연예인 등 유명인 일수록 유튜브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었다.

네이버의 경우 몇 년전부터 구글의 애드센스와 유사한 애드포스트라는 광고 시스템을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애드포스트 수익은 구글 애드센스와 비교하면 새발의 피 밖에 않 될 정도로 매우 적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도 티스토리보다 쉬운 접근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 블로그를 선호하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는 국내 블로그 중에 설치형에서만 삽입할 수 있게 때문에 티스토리 밖에 않된다고 한다. 본인이 유명이라면 블로그를 통해 쉽게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어떤 분야의 전문성을 갖는 인플루언스가 되는 것. 그렇지 않으면 많은 정성과 시간을 쏟아야 되고 그에 반해 만족할 만한 수익을 내지 못할 것 같다.

유튜브도 마찬가지다. 유명인이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없다면 이 또한 부수입 정도로 만들기에는 그 장벽이 매우 높다. 책에 나온 것 처럼 가만히 앉아서 쉽게 돈 버는 디지털 노마드로 가는 현실은 그리 만만해 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

이 책은 수익 창출을 위한 외화 입출금 통장 개설, 티스토리 블로그 등록,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 포스팅 작성하는 노하우 등 실전에 필요한 내용들을 쉽게 전달하고 있다. 블로그에서는 무엇보다 키워드 선정이 중요하고, 유튜브는 킬러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방문자 유입과 구독자 수에 집착한 나머지 영혼없는 맛집 리뷰나 인기 키워드 등 수익만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시작한 지 얼마 않되서 금방 지칠 것 같다.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가장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본인이 유명인이 되어서 유튜브를 운영하던가, 유명인이 될 수 없다면 자기만의 좋은 주제와 킬러 콘텐츠 등 장기적인 계획으로 블로그나 유튜브를 운영할 수 있는가가 중요할 것이다.

 

<출처> https://blog.naver.com/bushwalk18/22204119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