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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은 결정이다 - ‘될 것 같은’ 생각을 ‘되는’ 기획으로
다카세 아쓰야 지음, 김영주 옮김 / 북스톤 / 2022년 3월
평점 :
요즘 아이디어 회의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할 일들이 많아지고있다. 어떤 일이든 기획단계는 절대 떼려야 뗄 수 없는 단계라 어떻게하면 잘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마침 이번에 나온 <기획은 결정이다>를 읽게돼서 직접 적용해봤는데 ‘기획은 결정’이라는 말에 너무너무 동의한다. 선택지를 점차 좁히기위해서 하나씩 결정해나가는 과정이 기획이라고. 단순히 생각만 했던걸 현실로 되게끔 만드는데 실질적으로 유용했던 방법들이 있었다. 그만큼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므로! 어떤게 기획인지 개념부터 잡아주고, 실제로 주변에 기획하는 사람들이 많이 했던 행동 패턴들, 그리고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획서 팁부터 길러야하는 능력, 주변 사람과의 협업 방법 등등 자세히 소개시켜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콘텐츠를 더 찾아보게되었다.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나온다고 인풋을 넣기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려고 노력한다. 또 내 생각을 글로써 적어보려고 노력하며, 상대에게 내 기획을 이해시키기위해서 이미지를 그려질 수 있게 더 배려하게 되었다. 계속해서 이걸 왜 하려는지 생각하고 팀원들에게 전달하려고 했으며 주관적인 표현보다는 논리를 덧댄 표현을 쓰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현재 린스타트업처럼 빠르게 내고 피드백받으라는 것을 강조하는데 이점에 매우 동의한다. 또 과장보다는 간결하게 핵심을 쏙쏙 짚어준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나의 20대 중반, 기획할 일들이 점점 많아지는데 이책에 계속 손이 가게 될것같다는 확신이 든다. 계속 기록해둬야지-
일단 남들에게 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획이 파고들만한 사람을 찾아야합니다.
개인도 조직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조직의 힘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실현하거나 규모를 키우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해졌고, 그래야 조직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의지하거나 존경하는 기획자는 하나같이 정보의 ‘터미널’이라는 사실
기획의 본질은 자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