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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드 랭킹 : 초일류기업의 해고 기술
딕 그로테 지음, 신아영 옮김 / 처음북스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포스드 랭킹(Forced ranking) 은 인사평가 방법론중에 하나에 속한다. 요즘은 대부분의 회사에서 나름대로 인사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어떤 업체들은 외부 HR컨설팅 업체에 위탁하여 인사평가 세션을 실시하기도 한다.

특히, 대부분의 회사가 연봉제를 도입한 이후에 상위 직원과 하위직원 즉, 핵심인력과 미래의 리더가 될 가능성있는 인력들 그리고 신규직원으로 교체가 가능한 직원들로 평가하여 연봉협상 또는 승진인력을 가려내는
데이터로 활용 할 수 있는데, 과거의 인사평가 방식에서 대부분의 관리자들은 다른 개인에 대해 판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을 언제나 불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느끼고 있으며, 특히, 그들의 임금이나 승진과 같은 중요한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평가의 경우 더욱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물론, 전통적인 성과평가 방식의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특정회사에서 인사평가 이후 들려오는 잡음을 어렵지 않게 주변에서 들을수 있다. 가령 '라인을 잘 타야 한다 승진이 빠르다.', '우리 부서장은 하위 직원들에게 너무 높은 기대수준을 두고 있어서 타 부서와 비교해 인사고과 점수가 너무 짜다' 등의 불평불만을 들을수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이책은 이러한 오류들을 자세히 파헤치고 있다. 그리고 더큰 문제는 이러한 회사에서 근무하는 상위 능력있는 인재들이 다른 곳으로 모두 빠져나가 장기적으로는 회사를 더 큰 위기에 몰아 넣을지 모른다.

그래서, 이책에서 말하는 포스드랭킹 즉 강제순위는 위와같은 전통적인 성과평가에서 비롯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위해 나온 진보된 성과평가 도구중의 하나이며, 강제순위는 지난 몇십년동안 포츈지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들로 선정된 '시스코,인텔,GE, MS' 등과 같은 기업들에 이용되어 왔고, 특히, 'GE'에서 윤리적으로 크게 이슈가 된 '하위 10% 사람들을 조직에서 제거하는 것이 회사 성장에 큰 도움이 되어 왔다.' 라고 언급하면서 많은 강제순위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로 부터 지탄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수 있었던 강력한 도구라고 'GE'가 직접 인정하면서 잘 알려지게된 방식이다.

이처럼 큰 논란에 휩싸여 관심이 집중되어 왔던 "강제순위"는 정말 강력한 도구임에는 틀림없다. 처음 내용을 접할 때는 이러한 방식이 우리나라 정서에 특히, 지극히 감성주의적이고, 팀웍을 중시하고, 퇴근후 소수잔을 기울이며 부서원들과 고민을 해결하는 문화에 과연 적합한 도구인가 라는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었다.

그 중에서도 낙하산인사 또는 가족경영으로 도적적 신뢰를 받지 못하는 기업에서는 특히 그럴 것이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직원들의 성과달성만을 강조하는 문화로... 그래서 하위직원들을 강제로 퇴출하는 구실을 만들기 위한 도구로 인식되어 회사의 전체적인 사기를 저하시키는 문제가 발생 하지 않을까라는 부분에 대해 의심을 가졌다.
이 책 내용에서도 이러한 비슷한 문제로 비롯되어 문제가 된 다양한 실패한 사례들 및 퇴출당한 직원들의 집단 법적소송까지 이어진 사례들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를 하고 있듯이 모든 기업에게 적용되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아 보인다.
그러나, 저자가 이러한 문제들을 상세히 지적하며 갖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결방안 및 도입하면 실패할 수 있는 기업문화들의 특성 그리고 직원들이 자주묻는 질문들을 Q&A 형식으로 기술하여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고,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은 성과평가 시작에 앞서의 해야할 일, 직원공지절차, 평가자의 교육방법, 성과평가용어 사용방법 및 미치는 영향등 하나하나 세심하게 지적을 한 부분을 책 내용으로 접하면서 저자가 수십년 이상의 오랜 경험을 통해 쓰여진 책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다.

이책은 HR분야의 사람들에게 조금 더 쉽게 읽혀질 수 있는 책이다. 그렇지만 상위 기업들 대부분이 도입하고 있는 성과평가 방식을 일반 직원들 또한 간접적으로 접하면서, 이런 기업들이 인재관리를 어떤식으로 하고 있는지를 접하고, 본인의 회사에 도입된 인사평가 제도는 공평한가등을 스스로 평가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읽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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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평가란 무엇인가 - 탁월한 기업 성과를 위한 핵심 도구
딕 그로테 지음, 여민수 옮김 / 처음북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저희 회사에서는 매년 성과평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사 초기 피평가자의 신분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평가자 & 피평가자 모두의 입장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없었던 제도라 처음에는 진행방식에 어리 둥절하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평가 점수가 인사고과에 높은비중으로 반영되는 것을 감지하고는 성과평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성과평가 관련 문서나 책자를 찾기가 힘들었고, 있더라도 교과서형식의 아~주 형식적인 내용만 담겨진 책자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진행되는 방식이 전부라고 밑고 지금까지 형식적으로 임해 왔었는데, 마침 이번에 “성과평가란 무엇인가?” 란 제목의 책이 출간되어 살펴 보았습니다. 이전에 형식적인 책들을 접했었기 때문에 첨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만큼은 덮석 돈을 지불하고 사고 싶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이번은 서점 한켠에 자리를 잡고 읽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책인지 쭉~~ 스캐닝만 하려고 했는데… 내용을 읽어나가면서 보니 책내용에 흥미가 느껴지는 것이… 지금까지 회사의 개인성과 평가측정에 참여하면서 의문을 가졌던 부분에 대해 회사 HR담당자 조차도 제대로 답변을 해주지 못했던 내용들이 이책이 답을 해주더군요…

완전히 똑같지는 않았지만 이전에 HR담당자에게 질문했던 내용이 비 슷 한 의미로 책속에 질문사항에 채택이 되어 있었고, 그에 대한 답이 명쾌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이때부터는 정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다른 일반 책들은 강남교보문고가 집앞이라 지나가면서 이어서 읽는데 이책은 소장가치가 충분이 있다고 느끼고 제대로 읽기 위해 그대로 구입을 했습니다. 한번의 정독을 끝내고 지금은 Q&A형식의 내용들을 회사에서 진행하는 성과측정 방식과 비교하면서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정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책은 성과평가에 대해 실용적인 질문 답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책을 모두 읽고 난 후에는 성과평과와 관련하여 이책에서 다루지 못했던 내용들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저자의 전문성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고, 누군가가 이책의 부족한 내용들을 찾아낸다면 그 사람은 분명 이분야의 전문가가 분명할 것입니다.

책을 읽어가면서는 해당 질문답에서 파생된 의문점들이 계속 생겨나는데… 그 의문점들 또한 뒤부분에 다루어질 책의 내용들이었습니다. 마치 저자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요…

성과평과 결과를 리뷰할 때 결과에 대한 피평가자의 심리를 여러 유형별로 예를 들고 있으며, 평가자의 입장에서 피평가자와 어떤 방식으로 현명하게 평가를 진행해 나갈지에 대해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나치기 쉬운 사항들에 대해서는 Tip으로 설명해주는 저자의 디테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한번 읽고 어떻다라고 말할수 있는 것이 아닌거 같고, 평가자의 입장이든 피평가자의 입장이든 실제 업무상황과 비교해보면, 좋은 답을 얻을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성과평가가 아직 도입되지 않은 회사들 및 도입예정 회사들은 이책만 가지고도 자사의 성과평과시스템을 도입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시행착오를 격어가면서 회사업무 특성에 맞도록 특화시켜야 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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