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의 배신 - 목적 없는 성실함이 당신을 망치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제자리걸음인 사람들을 위한 성공처방전
젠 신체로 지음, 박선령 옮김 / 홍익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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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의 배신

 

목적 없는 성실함이 당신을 망치고 있다.

 

이 책의 제목 그리고 표지의 마케팅은 가히 성공적이라 말하고 싶다.

그냥 내 눈에 빡 꽂혀버렸으니..

 

이 책의 구성은 총 5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으며평범한 사람들이 성실하게 살아가지만 왜 성공하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알려준다.

 

감명 깊게 읽은 부분..

 

p183

그저 의무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믿음으로 단호하게 목표를 추가하라 간절함이 크고 집요할수록 성공과의 거리는 그만큼 짧아진다.

 

p200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

먼저 당신이 살고 싶은 삶과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하고그런 삶을 실현하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p214

단순히 열심히성실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무엇을 위해 성실하게 사는지그리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당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건그게 가능하다고 믿어라.

 

책에서 가장 중요히 말하는 부분은 목표인 것 같다.

나 역시 아무 목표 없이 그냥 일만 하며 시간을 축내던 1인이 아니었을까 싶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그 범위가 어디서부터 인지... 얼마나 벌면 부자가 되는지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지부자가 되면 무엇을 할건지...

 

부자는 되고 싶지만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게 문제였다.

 

일하면서 성실하단 말을 많이 듣는 편이어서 제목이 더 와닿지 않았나 싶다.

목표 없이 살아가는 삶은 목적 없이 하는 행동과 같이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한다.

 

운동을 할 때도 턱걸이 10개를 하겠다고 생각하면 못해도 8~9개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매달렸을 때는 6개 도 하기가 힘들다.

운동을 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이것이 일상생활에서도 볼 수 있는 목표의 힘이다.

 

책에서 저자도 얘기했듯이 목표설정과 실행력은 운동과 마찬가지로 근육이 있는 것 같다.

항상 어떤 일을 할 때 목표를 설정해놓고 실행하는 것과 목표 없이 실행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1. 나쁜 습관을 버려라

2. 더 느리고 깊게 호흡하라.

3. 상위 1%들과 어울려라

4. 정직한 목표를 세워라

5. 선언문을 만들어서 매일 크게 읽어라

6. 몸으로 먼저 참여하라.

7. 스스로에게 응원을 보내라.

 

맹목적인 성실함은 크나큰 위험을 가지고 있다.

물론 성실함은 기본으로 가져가며 자신을 믿고 끈기 있게 자기 계발을 하며 두려움을 없애고 실행하라 세상엔 나를 도와주는 책과 멘토들이 널려있으며 조언을 구하라 안 될 것이 없을 것이다.

 

책에 나오는 저자의 할머니에 말만 따라 요즘 시대에 안되는 게 뭐가 있겠어?’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이 글을 보는 당신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목표를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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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밀리미터의 희망이라도 - 어느 속물의 윤리적 모험
박선영 지음 / 스윙밴드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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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밀리미터의 희망이라도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됐을 때 되게 특이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보통 눈에 띄는 문구나 디자인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책이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활자로만 이루어진 디자인이라니..

 

뭔가 딱딱한 내용만 다룰 것 같은 이미지에도 첫 페이지를 넘겼다.

생각보다 재미있고 신선하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져있다.

 

1부에서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재미있게 읽어나갔는데

2부에서부터는 그럴 수가 없었다.

 

정치에 관한 비판과 희망을

그리고 평등하지 못한 사회 분위기와 남녀평등의 관한 직설적인 내용

 

일단 정치 부분은 내가 특히 약한 부분이고, 책도 자기 계발 도서나 에세이만 읽어온 나로서는 신문도 잘 보지 못하기에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인터넷 검색을 해보며 읽기도 하였다.

 

저자가 기자인 만큼 이 책은 그동안 써온 칼럼들의 집합체라고 들었는데.

신문 기사에 실린 내용이라 어려울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는 잘 읽혀나갔던 것 같다.

 

몰랐던 대한민국의 사건 사고들을 다시 찾아보게 하였고, 세월호에 대한 내용에 함께 울분을 터뜨렸으며, 남녀불평등을 외치며 우리 어머니에 대한 그동안의 수고와 노고에 죄송함을 느끼면서 반성하기도 하였다.

 

특히나 4부는 감정이입까지 하면서 읽었다;;

 

남자로 태어난 나이기에 저자가 쓴 글에 사실 욱하는 부분도 있었다.

여자로 태어난 저자이기에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알 수 없었던 불평등이 너무나 많았을 것이다.

..정말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 아닐까 싶다.

남녀평등이라....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두 부류가 만나 부대끼며 살아가려면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수불가결한 사항임에도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이전 세대들이 행한 비정상적 가부장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19세기의 남자들과 20세기의 여자들이 만나 성차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절 때 마다 미래의 부인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지 않으려면..남자는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것이다.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술하지 않겠다.

궁금하면 사서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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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 나이 드는 게 불안한 월급쟁이 싱글녀를 위한 노후 대비법
윤경희 지음 / 가나출판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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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딱 내가 봐야 할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단지 아쉬운 점은 싱글녀들에게 초점을 맞췄다는 거..남자들도 노후가 불안하긴 마찬가지인데..

여튼 이 책의 구성은 총 6개의 장으로 싱글로 살아가기 불안한 이유부터 그에 따른 대비책그리고 저자의 내 집 마련과 연금 대처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책을 보면서 뻔한 내용이면서도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내용이 참 많았다.

재테크 책에서도 항상 나오는 집연금주식펀드 뻔한 내용이지만 싱글여성에 기준에 맞춰 준비책을 마련해주는 참신한 내용이다.

특히 연금 및 보험에 관한 내용은 책을 읽는 도중에 인터넷 창을 열어 나의 자금 현황을 확인해 볼 정도로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지금부터라도 준비해놓지 않으면 큰일 날 것만 같은 생동감...

남자들도 노후가 불안하긴 마찬가지이다.

평균 23~25세에 취업을 하는 여자들에 비교해 남자들의 취업 시기는 군대에 갔다가 학교 졸업하고 평균나이가 27~29세정도로 알고 있다.

취업하자마자 결혼 정연기에 접어드는 남자의 경우도 부담감은 이만저만이 아닐 수 없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좋은 배우자를 만나더라도 결혼에 대해 망설여지는 가장 큰 이유가 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연애는 하고 싶지만결혼으로써 생기는 부담감을 떠안기 싫어 결혼을 포기하고 싱글족이 되는게 아닌가 싶다.

준비되지 않은 노후는 너무나도 불안하다.

앞으로 일 할 날이 한참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래는 불투명하고 불안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참 많은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한다.

대부분의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불안해하고 걱정하지만막상 겪어보면 별 것 아닌 일일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노후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이 문제는 정해진 미래라는 통계가 벌써 나와 있지 않은가.

국민연금만으로는 불안하고 노후에 최저 생활 유지로 써야 하는 있는 돈의 액수도 어느 정도 통계가 나와 있는 상태다.

그것도 물론 집이 있을 경우라고 한다.

그 액수를 채우기에는 이론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이제 사회생활에 막 뛰어는 신입사원들이 꼭 읽어야 하는 도서라 추천한다.

노후대책에 대한 기본바탕을 깔아주는데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물론 30대이든 40대이든 꼭 봐야 할 도서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땐 진짜 늦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한시라도 빨리 준비해야 한다는 뜻인 것 같다.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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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금화가 된다 - 당신의 부를 늘려줄 가상화폐
이시즈미 간지 지음, 이해란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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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금화가 된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비트코인을 통한 재테크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투자 관련 책과는 좀 거리가 먼 듯하다.

 

비트코인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또 전망은 어떻게 될지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한 부분이 화폐의 불안성이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일본의 화폐 역사를 배우는 느낌이랄까..

 

일본인 작가가 쓴 책이기에 일본 화폐에 대한 예를 많이 들어서 일본에만 해당하는 얘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과 함께 우리나라의 화폐 역사 역시 궁금해졌다.

 

또 짤막하게 나온 내용이지만 미국의 슈퍼달러 제조국가가 북한이라는 사실 또한 놀라운 내용이었다.

처음 알았음;;;

 

조금 아쉬운 점은 내가 현재 리플이라는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는데 비트코인 외에 다른 가상화폐에 대한 설명도 좀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내용은 없더라;;

 

가상화폐의 종류가 우리가 알지 못하고 한국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화폐들도 많다고 하던데 그 부분에 관한 설명을 좀 해줬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아쉬움도 남는다.

 

책을 다 읽었지만, 아직 비트코인에 대한 완벽한 지식이 들어오진 않은 듯하다.

 

의문점이 몇 가지 있는데 비트코인이 금처럼 채굴량이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 2100만 개..

2100만 개라는 숫자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궁금하다.

개발자조차 누구인지 명확하지 않은 코인이 현재 1비트코인이 800만 원에 육박하는 가치가 있다는 건 확실히 뭔가 있다는 건데..

그리고 비트코인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법이 좀 더 세세하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또는 내가 투자하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이나 리플 같은 코인은 하루에도 등락이 몇십 퍼센트씩 왔다 갔다 하는데 이 가상화폐가 어떻게 내 돈을 지켜주는 것인지 하는 궁금증이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다.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는 2~3년 전에 처음 게시판 글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비트코인의 거래 시초가 비트코인 2~3개로 피자 한 판과 교환해서 먹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이 내용도 확실한 사실은 아니다..)

그때 비트코인을 몇 개만이라도 사놓더라면....

 

지금 시세가 1비트코인에 800만 원을 넘어가는 상태인데...엉엉

 

이래서 제태크 지식은 항상 최신지식으로 장착해놔야 한다는 소리를 하는 것 같다.

이 책 한권으로 모든 비트코인에 대한 지식을 모두 습득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가상화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독자에게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다.

 

가상화폐가 어떻게 활성화되고 있으며 전망은 어떤지 궁금한 독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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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노미 - 1인 가구가 만드는 비즈니스 트렌드
이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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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코노미


뭔가 제목에 엄청나게 끌렸다.

1인 비지니스 트렌드라..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1인가구가 늘어날 것이다.

1인 비지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목차







몇몇 들어본 용어가 있긴 한데 이렇게나 많은줄은 몰랐다.

여기에 내가 해당하는 내용도 있었으니 공감가는 부분도 참 많았다.

특히 기생독신..

캥거루족이면서 심리적으로는 1인 가구인 모순적인 형태.

사실 독립을 하고 싶지만 능력이 안되서 못하고 있는 상태지만 모두 핑계일 뿐이다..


저자는 이런 심리적 성향을 가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어떤 트렌드가 맞아 떨어질지 통계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소비 트렌드로 특히나 공감갔던 내용들은 집에 대한 1인가구들의 생각 변화와 가구와 전자기기등 이전 세대와는 다른 트렌드로 흘러가고 있다는게 확연히 보였다.




파트 2까지는 좋았는데 파트3 부터는 좀 우울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다


나 역시 1인가구로 살아가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작가는 말한다.


젊은 솔로들의 화려함 속에 가려져 있는 1인 노인가구들의 외로움과 빈곤..


1인 가구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키우던 반려동물들을 물건처럼 쓰고 버리는 비극.


우리나라의 복지혜택이 더 좋아지지 않는 한 1인가구의 끝은 비극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


남의 말이 아닐것이다.


1코노미비지니스를 꿈꾸는 사업가라면 올바른 1인가구의 방향을 잡기 위해서 그에 대한 트렌드와 그곳에 숨겨진 어둠을 잘 파악하는 눈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가을 하게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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