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 나이 드는 게 불안한 월급쟁이 싱글녀를 위한 노후 대비법
윤경희 지음 / 가나출판사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딱 내가 봐야 할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단지 아쉬운 점은 싱글녀들에게 초점을 맞췄다는 거..남자들도 노후가 불안하긴 마찬가지인데..

여튼 이 책의 구성은 총 6개의 장으로 싱글로 살아가기 불안한 이유부터 그에 따른 대비책그리고 저자의 내 집 마련과 연금 대처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책을 보면서 뻔한 내용이면서도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내용이 참 많았다.

재테크 책에서도 항상 나오는 집연금주식펀드 뻔한 내용이지만 싱글여성에 기준에 맞춰 준비책을 마련해주는 참신한 내용이다.

특히 연금 및 보험에 관한 내용은 책을 읽는 도중에 인터넷 창을 열어 나의 자금 현황을 확인해 볼 정도로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지금부터라도 준비해놓지 않으면 큰일 날 것만 같은 생동감...

남자들도 노후가 불안하긴 마찬가지이다.

평균 23~25세에 취업을 하는 여자들에 비교해 남자들의 취업 시기는 군대에 갔다가 학교 졸업하고 평균나이가 27~29세정도로 알고 있다.

취업하자마자 결혼 정연기에 접어드는 남자의 경우도 부담감은 이만저만이 아닐 수 없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좋은 배우자를 만나더라도 결혼에 대해 망설여지는 가장 큰 이유가 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연애는 하고 싶지만결혼으로써 생기는 부담감을 떠안기 싫어 결혼을 포기하고 싱글족이 되는게 아닌가 싶다.

준비되지 않은 노후는 너무나도 불안하다.

앞으로 일 할 날이 한참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래는 불투명하고 불안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참 많은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한다.

대부분의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불안해하고 걱정하지만막상 겪어보면 별 것 아닌 일일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노후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이 문제는 정해진 미래라는 통계가 벌써 나와 있지 않은가.

국민연금만으로는 불안하고 노후에 최저 생활 유지로 써야 하는 있는 돈의 액수도 어느 정도 통계가 나와 있는 상태다.

그것도 물론 집이 있을 경우라고 한다.

그 액수를 채우기에는 이론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이제 사회생활에 막 뛰어는 신입사원들이 꼭 읽어야 하는 도서라 추천한다.

노후대책에 대한 기본바탕을 깔아주는데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물론 30대이든 40대이든 꼭 봐야 할 도서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땐 진짜 늦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한시라도 빨리 준비해야 한다는 뜻인 것 같다.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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