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탈 때 바로 써먹는 심리학 - 호감에서, 스킨십, 섹스까지
안은성 지음 / 센시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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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이라는 심리학은 연애에서도 꼭 필요하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도 없는 인간관계를 맺어가지만 그동안 그것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그다지 하지 않고 살았다.

인간관계란 생활하면서 터득하는 것이지 공부로 터득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리학은 사회생활 뿐만 아니라 이성과의 관계에도 꼭 필요한 영역이다.

사람을 많이 만나고 성공적인 관계형성을 유지해왔다면 인간관계에서도 스킬이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이성관계는 일반적인 인간관계와는 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평범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일평생 연애를 하는 횟수는 10회 미만이라고 한다.

이 적은 경험중에 정말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나기도 쉽지 않고, 맞춰가기 또한 쉽지않다.

일상생활의 인간관계와 연애는 조금 다른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과거가 생각나서 수십번도 더 이불킥을 했다.

너무도 서툴렀던 연애 스킬과 상대방에 대한 미안함에 수없이 했던 이불킥..



이 책에는 썸의 단계에서부터 긴밀한 관계의 섹스 단계까지.

어디서 쉽게 물어볼 수 없는 은밀한 영역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이런 책은 처음 읽어보는지라 읽으면서 나의 부끄러운 과거사가 많이 떠올랐다.

심리학에 관한 책은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학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앞으로의 나의 연애사가 더욱 발전해 건강한 이성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음을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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