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빅 체인지 - 새로운 10년을 지배하는 20가지 ICT 트렌드
KT경제경영연구소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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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체인지

어떤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이 허상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영화에서나 나오던 일들이 현실이 된다니..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유행처럼 4차 산업혁명이 입에서 입으로 오르내리며 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정말로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휴대폰으로 vr 기기로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해보고 있으며, 인간만의 고유 영역이라 여겨지던 바둑을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겨버렸다. 
로봇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일을 우리의 두 눈으로 똑바로 보았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나 사람 없이 움직이는 자동차가 현실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산업혁명의 시작에 불과하다.

나는 사실 주식을 시작하기 전까지 이런것에 관심이 없었지만 산업혁명 이후 크게 오르내리는 주식의 역사들을 보면서 산업혁명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산업혁명으로 우리는 어떤 득과 실을 보게 될까?
내 생각에는 4차 산업혁명의 시작과 함께 갖고있는 정보에 따라 극과 극을 달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산업혁명으로 도태되는 직업군은 반드시 있을것이며 새로 생겨나는 직업들도 있을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있어서 가장 큰 주안점은 제조혁명이다.
사람 없이 무인체계로 돌아가는 제조라인은 많은 이들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것이다.
현재 주 52시간 단축 근무로 인해 고소득 제조업 근로자들의 임금이 많이 줄어든것으로 반발이 많다고 한다.
앞으로는 자동화로 인한 근로시간은 더 줄어들 것이고 심지어 기계에 비해 성과가 떨어직는 직군의 근문자들은 서서히 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계에 대체될 만한 직종에 종하사고 있을 것이고, 4차 산업혁명에 조금이라도 들어 본 사람들이라면 인공지능에게 나의 일자리를 빼앗길거란 불안감을 어느정도 갖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자신의 일자리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모르겠다면 간단하게 말 할수 있다.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한다면 대계에 대체될 직업군에 속할 확률이 높다고 보면 된다.

어떤 이는 이를 대비해 내 직업을 빼앗아 갈 기업에 투자를 하라고 이야기한다.
나 역시 안전하지 않은 입장에서 나 대신 일 해줄 자본의 소득이 필요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주식이고, 지금은 4차 산업혁명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 생각된다.
산업혁명이 이루어지면서 기존의 선두기업들은 도태되고 미래를 이어갈 후발주자들이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 바뀌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이런 정보들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다.

책의 내용은 쉽지않다.
실제로 봐도 믿기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글로만 접한 정보들이 머리속에 각인되긴 쉽지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도태되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지식과 정보는 우리의 목숨줄을 쥐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빅 체인지는 576쪽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다.
일반 책 2권에 가까울 정도로 두껍다. 그만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풀어놨다.
생소한 단어일지라도 계속 읽다보면 익숙해진다.
그리고 우리 머리속에 새겨야 한다. 앞으로 내 일자리를 빼앗아 갈 산업의 선두주자가 어떤 기업이며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우리 일자리를 빼앗기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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