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점이 바로 인간관계다.
어떻게 하면 인간관계를 잘 이뤄나갈 수 있을까.
그 유명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이제서야 읽어봤다.
우리는 왜 인간관계를 잘 이뤄나가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는걸까?
그 고민에 대한 시작은 100년 전에도 몇세기 전에도 똑같이 존재하고 있었던것 같다.
이 책은 나오자마자 대 히트를 친 고전이다.
데일 카네기 역시 인간관계에 대한 끝없는 고민끝이 이 책을 쓰게 되었고, 책은 내용을 기반으로 강의를 하였으며,
강의를 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람들 잘 다루는 방법을 이용해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에서 큰 성공을 이뤄냈다는 에피소드도 담겨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칭찬을 바탕으로 한 이론이 아닌가 싶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
남을 비판하지말며 칭찬으로 자기사람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고도 어려운 일이다.
데일 카네기는 이 책을 읽고 또 읽으며 책상 서랍에 넣어두고 자주 꺼내 읽으라고 지시한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책을 한 권 일고나면 자신이 변화할 것이라는 착각을 하지만 쉽게 변하지 않는것이 사람이다.
이 책에서 권하는대로 행동하다보면 행동거지가 좋아질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기억이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는것이 문제이다.
이 간단한 행동들은 일독을 하면 몸에 베이기보단 잠시 기억에 머물다 간다는 표현이 더 맞을것이다.
그럴때 마다 이 책을 다시 손에 쥐고 읽으며 다시한번 상기시킨다면 좋은 습관들이 완전히 몸에 베이게 될 것이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